| 비판적
사고- 9요소와 9기준
비판적 사고애서는 요소와 기준들이 중요하다. 그런데 요소와 기준들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정리해서 제시하는 방식이 다르다. 요소와 기준들을 각각 9개씩 정리하여, 구구단으로 만든 분이 김영정 교수님이시다. 여기서는 김영정 교수님의 방식을 설명한다. 이와 다른 미국 학자의 설명은 다음을 보라. 비판적 사고란 흔히 "논리적 사고" 혹은 "합리적 사고"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학자들이 말하는 '정확한 의미'의 논리적 사고와 가장 중요한 차이점을 지적하라고 한다면 바로 사고의 요소와 기준들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서 국내에서 이 분야를 개척하신 김영정 교수님은 "사고의 99단"이라고 불렀다. 사고의 요소와 기준들에 대한 설명은 현재(2011년)로서는 <나를 성장시키는 생각의 기술>에서 설명한 내용이 최선이다.(281쪽부터) 즉 '무엇을'(9요소) '어떻게'(9기준) 생각하는 것이 잘 생각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로 사고의 99단의 기능인 것이다. 일단 9요소와 9기준을 정리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1>사고의 9요소
<표2>사고의 9기준
책에서 언급하지 않은 내용을 추가하자면 이렇다. 학자들마다 이 사고의 요소와 기준들의 목록이 다소 다르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학자들은 사고의 요소들에 '대안'이라는 요소를 더해서 말하기도 하고, 어떤 다른 학자들은 명료성과 분명성을 합쳐서 '명확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사고의 요소와 기준들에 대한 개념은 '실용적'인 개념이므로 이 개념들을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가르칠 것인가에 따라서 포괄적으로 정의할 수도 있고 세부적으로 정의할 수도 있다. 비판적 사고에 대해서 좀 공부했다고 해서 자기가 배운 요소와 기준들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래서 다른 책에서 요소와 기준들이 다소 다르게 설명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수준낮은 것'이라거나 '틀린 것'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비판하는 것 자체가 별로 비판적 사고가 아니게 된다. 그렇다면 이제 이 사고의 9요소와 9기준을 그림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이해해 보자. <9요소의 이해> <9기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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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윤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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