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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로 철학 하기^^

"영화로 철학하기"란 '영화'만으로 철학한다는
말이 아니다. 사실 말하고 싶은 것은, '영화, 드라마, 소설 등 재미있는 모든 것으로
철학하기'이다. 그냥 그 대표주자로서 '영화'가 제목에 들어가 있을 뿐이다.
내가 오래 동안 가져온 생각, 철학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설명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은, 철학을 설명할 때 드는 예만 보다 흥미진진한 것으로 바꾸어도 철학은 훨씬 재미있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철학 교수님들은 "여기 있는 이 탁자, 저 소나무가 진정으로 존재하느냐?"라고
물으면서 설명하신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재미있으나 그 '예'는 재미가 없다. 이럴 때는 (흔한 예이지만)
<매트릭스>라는 영화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른다. 일단은 이렇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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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서양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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