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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Parmenides)
철학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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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의 공헌: 변화하는 현상에 대해 근본적으로 새로운 해석을 했다.
- 헤라클레이토스의 입장(변화를 다양성 속의 제일성으로 설명) 반대
- 밀레토스 학파의 입장(만물의 기원에 관한 설명) 반대.
○ 논거: 만물의 배후에 하나의 단일 실체가 있다면, 변화의 개념은 논리적으로 모순된다는 것.
- 변화하는 현상이란 근본적으로 일종의 환상이다.
○ 변화의 개념: 논리적으로 표현불가능하다.
‘절대적’ 의미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것도 비존재로부터 존재하게 될 수 없다.
어떠한 것도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그것’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각될 수 있는 것과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존재 혹은 실재란 현존하는 것 자체일 분 다른 어떤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존재로 충만하다. 따라서 존재는 전적으로 연속적이다. 왜냐하면 존재는 존재와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 변화란 있을 수 없다.
“변화가 생겨나기 전에 이미 어떤 것이 존재하며 변화 후에도 그것은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경우에 변화나 운동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는 ‘그것은 존재한다’이다. 그것은 완전하고 확고보동하며 끝이 없기 때문이다.”
생성도 있을 수 없다. 그것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둘 중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생성이 불가능하므로, 존재는 불가분적이다.
실재는 본질상 물질적이며 유한하다. 실재는 구형이며 물질적이고 불활성이며 충만된 공간으로서 꽉 차 있다. 그것을 넘어서면 아무 것도 없다.
변화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실재는 생성되지도 파괴되지도 않고 영원하며 불활성적이다.
○ 현상과 실재를 구분.
변화란 현상을 실재로 혼동한 결과이다. 따라서 단순한 환상이며 감각에 근거한 이 속견은 이성의 활동에 종속되어야 한다.
이성이야 말로 사물들에 대해 진실을 말할 수 있게 하며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 즉 만일 만물을 구성하는 단일 실체가 존재한다면 어떠한
운동이나 변화도 존재할 수 없음을 알려 준다.
○ 플라톤 철학에 영향
플라톤 철학에 결정적인 영향. - 무변화성에 대한 파르메니데스의 근본 이념을 채용함.
→ 이를 기초로 가시계와 가지계를 확실히 구분함.
파르메니데스의 변화하지 않는 존재로부터 객관적이고 영원한 이데아를 추론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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