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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철학
스피노자의 철학적 작업들은 "최고의 선"을 얻으려는 노력 '영원한 것(최고선)'이 무엇인가란 물음은 형이상학적 관조에 의해 획득 : 형이상학적 관조의 방법 = 인식론
(→여기에서 시작) 유일실체로서의 '신' 또는 '자연' 무엇이 존재하는가? - 존재하는 것은 '실체'거나 '속성'이거나 '양태'이다. 존재하는 것이 있는데, 그렇다면 그 근원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 근원은 그 자신을 넘어서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는다. 그것이 근원인 한 그것은 다 른 근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체" = 자기 원인 자기가 자기 자신의 원천인 근거(causa sui) 실체란 자기 자신 안에 있으면서 자신을 통하여 파악되는 것, 즉 그것의 개념이 그것에서 형성되어져야 할, 다른 사물의 개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실체가 비존재다 ⇒ 자기 모순 실체가 지가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 본질이 자기 안에 존재를 포함한다는 말. 신, 즉 존재 자체에서는
essentia와 existentia가 구별되지 않는다. (Anselmus와 같은 생각)
속성 지성이 실체의본질을이루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사유와 연장 - 인간이 실체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속성. 양상 : 실체의 변용, 타자 안에 있으면서 타자를 통해 파악되는 것. ex) '이 꽃', '저 나무', 개별적 사고 방식(분노, 기쁨).
데카르트 비판 데카르트가 '정신'과 '물체'를 실체라고 했을 때 이는 자신의 정의를 이탈하는 것이다. 실체 - 자족하는 것은 한 밖에 없다. 동일한 속성의 두 실체가 존재할 수 없다. - 상호제약을 하므로. 그러므로 서로 다른 속성의 두 실체가 존재할 수 없다. - 상호 부정을 하므로. ∴ 실체는 오직 하나이고,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실체" = "신" = "자연" : 그 의미들. 신이란 절대적으로 무한하게 존재하는 것, 영원하고 무한한 본질을 표현하는 무한한 속성으 로 이루어진 존재.
신은 존재한다 - 우주론적 증명. "명증적"이다. 내가 존재하므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 나의 현존은 지나가는 것, 우연적인 것. 우연적 존재는 그 존재근원을 다른 것에서 구해야 함(소급 시작) '자기 원인'까지 소급 : 자기 원인은 타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의해 존재.
신은 무한하다 - 실체가 무한하지 않다면, 다른 것에 제약받거나 의존해야 함. ∴ 그 속성에 있어 무한하다. 하지만 인간은 '사유'와 '연장'의 두 속성만 인식한다. (인간의 한계이지 신의 한계는 아 니다.) "신의 초월성" : 자연초월적이 아니라, 인간 지성을 초우러 하는 것이다. 신은 불가분이다. 실체가 부분으로 나뉜다면, 그 부분은 실체의 본성을 보여하거나 보유하지 않거나이다. 동일한 속성의 여러 실체가 존재 → 모순 속성을 상실한 존재 → 실체가 아님. ∴ 신은 가능성, 현실성으로 나누어질 수 없고, 무한한 신의 속성 중에 나눌 수 있는 것 은 아무 것도
없다.
신은 유일하다. 신은하나의 절대적으로 무한한 실체로 전체인 하나이다. 신은 규정불가능, 표상불가능한 존재이다. 종래의 신관은 의인적이며, 신을 인간에 빚대어 말하는 것은 신에 대한 잘못된 규정이 된다. 인격신 개념의 허위성 강조 - 일종의 '자연신' 사상 신을 대신하는 말로서의 '자연' = '능산적 자연' 능산적 자연(natura naturans) - 낳는 자연 소산적 자연(natura naturata) - 낳아진 자연 자연은 어떤 의미로는 일정불변하나, 어떤 의미로는 끊임없이 변화 (운행법칙) (그 때 그 때의 모습)
이신론(理神論)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신이다는 범신론은 아니다. (왜냐하면, 소산적 자연이므로) 스피노자의 신은 '자연이 이법'(logos)와 같은 것 - 이신론에 가까움. ∴ 정신과 물체에 대한 견해 데카르트의 견해 비판 - 정신과 물체는 실체가 아니라 신의 속성. 사유, 연장은 신의 무한한 속성 중에서 유한 존재,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것. "생각하는 실체와 연장적인 실체는 동일한 실체" - 두가지 해석 양면 이론 : 하나의 실체를 사유의 관점, 연장의 관점에서 바라 본 것. 심신평행론 : 관념의 질서와 결합과 물체의 질서와 결합은 상호평행적. 전제 : 관념의 질서와 결합은 사물들의 질서와 결합과 동일하다.
지식의 세가지 종류 감각에 의한 사념 : 감각에서 기원한 것을 토대로 한, 상상력에 의한 억측들(생활에 유 용) 이성지 : 보편개념과 사물들의 속성에 대한 완전한 표상으로부터 얻은 추론에 의한 지 식 - 추론 과정을 거치므로 오류가능(과학적 지식) 지성에 의한 직관지 : 모든 존재의 전체계에 대한 포괄적, 직관적 인식(도달하기 어려우 나, 그 때에야 인간의 행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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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지식이 아닌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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