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식론의 쟁점들

 

 

- 합리성과 선험성의 두 개념에 대한 새로운 논의들 -

<1> 슈티치(S. Stich) : 합리성에 대한 회의

서구인식론 전반의기본전제인 합리성 자체에 대한 반성 촉구

- 전통적으로 인간을 합리성을 추구하며 성취할 수 있는 존재라고 전제.

- 지난 3,40년 간의 인간의 추리에 대한 경험과학적 탐구 : 인간의 추리가 반드시 합리적이 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줌. 예) 카네만(D. Kahnemann)과 트베르스키(A. Tversky)의 『불확 정성하에서의 판단』과 존슨 레어드(P.N. Johnson-Laird)의 『정신적 모델』

→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논리학을 사용하지 않는다. 논리학은 보통의 정상인들과는 무관하다.

- 슈티치의 반론 : 『이성의 분열』- 우리가 우리에게 더 많은 참된 믿음이나 더 많은 정당 화된 믿음을 가져다 주는 인식체계를 특별히 선호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즉, 일반적으 로 이야기되듯이 정당화된 믿음을 가지는 것이 내재적으로나 도구적으로나 더 가치있는 생 각에 하등의 필연성도 없다.

← 사고실험 : 엄청난 능력을 가진 마귀가 우리의 추리방식과 믿음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준 다.

- 슈티치의 주장 : 정당화나 참의 개념이 유사한 다른 개념들 중의 하나일 뿐이며 단지 우 리의 문화적 전통에 의하여 선택된 것일 뿐.

- 슈티치의 논변 :

① 골드만 : 정당화된 믿음이란 참된 믿음을 거짓된 믿음보다 더 많이 생기게 하는 심리적 과정에 의하여 산출된 믿음이다.

② 골드만 : 이 때 직관적으로 합당한 정당화 개념은 심리적 과정의 신빙성이 실재세계가 아니라 '정상세계'(normal world)에서 평가되는 설명이다.

③ 정상세계란? : 우리의 일반적인 형이상학적 존재론적 믿음들이 참이 되는 세계.

④ 우리의 정당화 개념이 가능세계들의 특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는 많은 유사 개념들 중의 작은 영역일 뿐이다.

⑤ 정당화와 유사한 개념들은 가능세계의 변수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

⑥ 직관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의 정당화 개념만이 특별한 지위를 가진다고 생각할 이유 가 없다.

- 슈티치 주장의 특징 : 자연주의적 인식론과 일맥상통 - 인식의 규범성을 회의적으로 본 다.

<2> 키처(P. Kitcher) : 선험성에 대한 회의

수학적 지식의 선험성이라는 논제를 거부

수학적 지식에 관한 암묵적인 가정을 버릴 것 요구

우리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학을 배운다는 점 강조 : 이점이 수학적 지식의 설명에 핵섬적 인 요소

수학의 발전에도 주목 : 수학의 역사적 질서도 이해해야 한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지식은 그 개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의 지식으로 추적함으로 써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 현대인의 수학적 지식을 그 이전의 권위들간의 사슬을 통하여 아주 먼 선조들이 가졌던 지각적 지식에까지 소급해 가자.

 

 

 

<철학, 지식이 아닌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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