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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철학의 이해
상식 실재론과 표상설의 난점을 간파하고 이 양쪽을 절충하려 함. - 상식실재론 : 직접 지각되는 사물들은 실재적인 것이다. - 표상설 : 직접 지각되는 사물들은 마음 속에만 존재하는 관념들이다. ∴ 실재하는 사물들은 마음에만 존재하는 관념이다.(질료적 관념론) 2. 버클리의 인식론(주장들) 우리의 지식은 경험에 한정된다. 지식의 요소가 되는 것은 감각 경험 뿐. 우리의 지각과 동떨어진 어떤 것도 경험할 수 없기에, 직접 지각되는 것만이 실재적인 것이다. - 데카르트 비판 : 데카르트의 실체는 경험되지 않은 것. - 로크 비판 : 그것이 무엇인지 내가 직접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의 실재적 본질은 인 식될 수 없는 것이다. 순수 경험 지각에 근거하여 실재의 실체적 개념을 부정하고 다만 감각에 주어진 것으로 서의 실재성만을 인정한다. → 물질적 실체 : 지각되지 않는 것으로서 무의미한 것. 지각된 것은 오직 마음에만 내재하는 관념이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것은 감각의 복합체, 지각된 성질의 총체이다. ※ 버클리의 대답한 결론 : 실체는 존재하지 않고 지각된 성질만이 존재한다면 사유하 는 정신적 존재만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지각된 성질은 지각하는 정신에 의해서만 존재 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3. 로크에 대한 비판 1) "실체"에 대한 부정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으면서 단지 전제된 우리가 모르는 그 어떤 것은 없는 것으로 아 무 것(nothing)도 아니다. "파란 나무"로 지각되면 그냥 그 뿐이지 그 표상을 일으키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감각을 통한 관념의 명증만이 실재세계에 대한 보증이다. 따라 서 "기체"로서의 불변하는 실체가 인정될 수 없다. 2) 1차 성질, 2차 성질의 구분 부정 형태는 사물 자체에 근거하고, 색깔은 마음에서 나온다. (1차성질) (2차 성질) "모두 실재적이다." - 이런 주장은 전혀 근거 없다. 2) 이러한 버클리의 비판은, 실재와 주관에 의해 파악된 내용을 구별하는 당대 자연과 학에 대한 비난이다. (즉, "실재오 경험된 것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3) 단순 관념 - 복합관념의 발생 순서 비판 감각에 의해 인식될 때, "하나의 백묵", "한 그루의 나무"가 직접 지각된다. 즉 복합관념 도 직접적으로 발생한다. (로크가 복합관념이 마음의 능동적 작용에 의해 생긴다고 한 것은 경험론에 불철저한 것이다.) 4. "esse est percipi"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다.) 직접적으로 지각된 것만이 실재하는 것인데, 지각되는 한에서 그것을 생각하는 마음 밖 에 존재하는 것은 없다. 5. 버클리의 관념 구분 1) 감각 관념 : 감관에 생생히 찍히는 관념. 2) 반성 관념 : 마음의 여러가지 정념이나 작용에 의한 관념. 3) 기억과 상상에 의한 관념 6. 마음(mind)과 관념(idea) 1) 이원론적인 측면 관념은 마음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념과 마음을 구별되는 이질적 존재이 다. 2) 일원론적인 측면 마음은 능동적이고 불가분적인 실체이나, 관념들은 자발적인 활동성이 없는 마음에 의 존적인 존재. : 실체를 하나만 인정했다는 점에서 일원론, 유심론. 7. 신 존재 증명 자연의 사물들은 나 또는 다른 사람이 지각할 때에만 존재한다. 생각할 수는 없다. 즉 자연은 그것을 지각하는 한 유한한 관념의 집합없이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때에나 항상 그것을 지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마음이 유한할 수는 없고 무한해야 한다. 이 무한한 마음이 바로 신이다. |
<철학, 지식이 아닌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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