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
  6 꿈과 사랑
  6 방명록
보물 찾기
이야기 나누기
  1 논리학
  2 윤리학
  3 과학철학
  4 희랍철학
  5 인식론
  6 사회철학
  7 예술철학
철학 강의
  6 논비사
  6 학술적 글쓰기
나의 생각들

철학
정치학
태권도
   

q

 

 

 

 

 

 

 

 

 

 

 

 

 

 

 

 

 

 

 

 

 

 

 

 

 

 

 

 

 

 

 

 
 

 

내가 바깥에 나갔을 때: 해외 여행


내가 처음으로 바깥, 그러니까 해외에 나갔을 때는 1999년 여름이었다. 흔히들 하는 배낭 여행이었다.

나는 오랫 동안 배낭여행 같은 건 불필요한 사치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주변 선배님이나 어른들이 젊을 때 여행은 매우 귀중한 것이라는 충고를 따라서 어렵사리 나가게 되었다. 태권도부 후배인 성용이랑 함께.

그런데 그 이후로는 거의 매년 외국에 나가게 되었다. 그건 모두 태권도 때문이었다.

여기서 배낭 여행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배낭 여행에 대한 자료는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자료는 대체로 그것들보다도 못하기 때문이다. 대신에 여기서는 나 개인의 기억에 충실하면서 대략적으로 이야기를 한 후,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해외에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나의 생각을 마지막 끝에서 정리할까 한다.

위의 사진은 99년 여행 중, 열차 안에서 찍은 것이다. 물론 같이 여행을 했던 성용이가 찍어준 것이다. 그 때 우리는 1등석이었는데 차 안은 비교적 한산했었다.

다음 사진, 즉 오른쪽의 사진은 프랑스 파리의 북쪽에 있는 외곽도시인 "라 데팡스"에서 찍은 것이다. 라 데팡스의 대표적인 건물인데, 아마 이름이 "그랑 아르쉐"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큰 아치"라는 뜻이었지 아마.

저 사진 속에서 나는 뒤쪽의 그랑 아르쉐를 오른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는다. 난 왜 저걸 가리키며 사진을 찍었냐고? 그냥... 좀 멋있지 않을까 해서...^^

다음 사진은 알프스 꼭대기에 갔다가 걸어내려오면서 찍은 것이다. 길을 걷다가 뒤에서 따라오던 성용이 녀석이 찍는 것을 뒤돌아 본 것이지.

여기서 한가지.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 사진기를 향해서 정면으로 서서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이렇다.

항상 차렷 자세, 혹은 정 자세를 하고 서서 배경만 바꿔 찍으면 너무 재미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 사진을 찍어줄 때도 예고없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찍으려고 한다. 내 사진들도 그런 식으로 조금 노력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괜찮을지... 그건 잘 모르겠다, 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똑바로 서서 찍은 사진이 없는 것도 아니다. 옆에 보듯이, 에펠 탚을 배경으로 해서 찍은 것이 그것이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프랑스어 책이고, 어깨에 맨 것은 비디오 카메라이다.

그 날은 하늘이 조금 흐렸는데, 나는 라 데팡스에서 찍은 사진처럼 맑고 파란 하늘을 아주아주 좋아한다.

여럽 전체는, 어딜 가나 대체로 맑은 날이면 그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긴 누구나 그런 하늘을 보면 좋아하겠지만.

왼쪽의 사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서도 하늘은 파랗고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다. 어린 시절 바닷가 마을에서 보던 것처럼. 그리고 수도 빈의 전경이 잔잔하게 펼쳐져 있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서울의 시가지가 뒤에 펼쳐져 있었다면 대체로 고층빌딩들만 삐죽이 올라서 있어서 보기 좋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여기저기 다녀 보면서 느낀 것은, 서울과 도쿄, 그리고 미국의 도시들이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그것이 고층빌딩 위주의 개발 도시라는 것이다. 그에 반해서 유럽의 도시들은 옛 건물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잔잔하고 온건하게 개발해 놓아서 정겹다.

옆의 사진에서 들고 있는 책은 독일어 책이다. 오스트리아는 독일서 권이니까.

 

 

 

 

 

 

 

q
<영화로 읽는
서양철학사
>

 

 

 

 

 

 
  공지 사항
  제가 인문학 공개 강좌를 하게 되었습니다.^^
  홈피의 게시판들을 정리합니다.
  이건, 공지사항이라기보다는 선전인데...^^
  방명록
  방명록
  방명록
  방명록
   

 

 

 

 

 


이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파깨비에게 있으며, 각 게시판의 내용물에 대한 저작권은 각 저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