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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의 철학 요약

 

 

D. Hume. (1711-1776) 스코틀랜드, 자유저술가.

 

<28살 때 「인성론(「A Treatise of Human Nature」)」I,II,III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 : 방대한 저술.

1748년 수정 보완 「인간지성 연구(An Enquiry Concerning the Human Understanding)」,

1751년 「도덕원리에 관한 연구(An Enquiry Concerning the Principle of Morals)」,

1757년 「자연종교에 관한 대화들(Dissertation on the Passions)」

유고책 : 1779년 「자연종교에 관한 대화들(Dialogues Concerning Natural Religion)」 - 유물론자 종교비판가에게 큰 영향

1754-1761년 「History of England」- 흄의 생활비를 얻게 한 원천.

* 흄의 친구 : 아담 스미스

* 흄의 도덕 철학 - 경험주의 윤리학의 대표

1. 흄의 이론 철학.

「인성론」의 첫부분 -「지성에 관하여」 설명.

로크와 버클 리가 그러했듯이 지성이하는 기능, 즉 인식의 근원과 한계를 밝히는데 중점.

- Treaties에서 관념의 원천과 관념의 복합에 관하여 이야기 함.

※ 로크나 버클리와 달리 흄은 관념들의 원천과 복합 여부를 구별함.

- 흄에 따르면 인간 마음의 모든 지각들은 상이한 두 종류로 나뉘는데 그 하나가 인상(impression)이고, 또 다른 하나는 관념(idea)이다.

※ 우리 마음의 모든 것은 지각(perception)<인상 impression[반성, 감각, 욕구], 관념 idea[기억, 상상]>

여기서 인상이라고 하는 것은 뚜렷하고 생상한 정도가 아주 큰 지각으로서 예컨대, 감각, 정념, 정서와 같이 영혼에 나타나는 제 1차적 현상이며 관념이란 반면에 사고와 추론에 있어서 인상들의 희미한 심상 또는 상(image)이라 말한다.

- 지각들은 단순한 경우도 있고 복합적인 경우도 있다.

- 단순한 지각, 단순한 인상과 단순한 관념이란 그것의 구분이나 분리가 허용되지 않는 것이며, 복합적인 것이란 부분으로 나뉘어지는 것이다. 복합인상은 동시에 지각된 여러 인상들이 모여 한 인상을 이루는 경우며(이 맛, 이 냄새 등이 모여 '이 사과'가 된다.), 반면에 복합 관념은 선행하는 인상에 충실함이없이 싱상에 의해서 하나로 묶여 있는 관념이 생긴 경우.

(새 예루살렘에 관한 관념, 10년 전의 파리를 보고 파리에 대해 품는 관념 - 선행하는 인상들 간에 그가 지각한 바 있는 순서에 아무 관련없이 꾸며대는 상상의 조작들)

2. 내용.

① 흄은 실체로서의 실재하는 대상(real object)를 부인한다.(버클리와 마찬가지)

흄은 관념과는 달리인상들 가운데 감각을 통하여 정신들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말한다. (로크이 표상설을 떠오르게 하나 다르다.) "마음에 실제로 현재하는 것은 지각, 다시 말하면 인상과 관념들 뿐이다. 외적 대상들은 그것들이 야기하는 지각들에 의해서만 우리에게 알려지게 된다." (67p)

- 그런, 흄은 계속되는 논변에서 로크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감관을 통해 생기는 인상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의 궁극 원인이 인간 이성들에 의해서 완전히 해명될 수는 없다. 그것들이 직접적으로 대상들에 의해서 생기는지(제1성질), 혹은 마음의 창조적 힘에 의해서 생기는 것인지(제2성질), 아니면 우리존재의 창조자들로부터 파생된 것(본유관념)인지 확실하게 판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4p) - 회의론.

그러므로 우리가 실재(reality)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마음 속에 현재하는 인상들과 관념들 뿐이다. (※ 이 인상과관념 대상과어떤 관계에 있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 로크가 감관을 통해 우리가 갖는 관념들 밖에서 관념을 일으키는 힘을 가진 어떤(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있다고 추정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는 일반적인 신념이기는 하지만, 이른바 실체라고 하는 관념은 (흄에 의할 것 같으면) 한갓 단순관념들의 집합이며 이런 단순관념들이 상상력 활동에 의해서 결합되어진 것일 뿐이다.

- 우리는 인상들 가운데 어떤 것은 독립적이며 항존적인 것이라 믿는데 우리는 일련의 유사한 인상들이 계기(연이어서 일어남)할 때 기억이 갖는 일단의 생생한 인상들에 의해서 그것을 동일한 대상으로 생각(fiction)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의 모자, 하나의 구도, 하나의 돌로 의미하는(202p) 어떤 지속적인 것은 사실은 (흄이 보기에는) 일련의 생성, 소멸하는 인상들일 따름이며, 우리가 단지 지속적인 존재라고 하는 허구(fiction)에 의해서 흩어져 있는 인상들을 결합하는 우리 마음의 경향에서 비롯되어질 따름이다.

- 인간의 상상력보다 더 자유로운 것은 없어서 상상력은 이런 경향에 빠지기 쉽지만(209p), 이런 경향은 정말로 허구다.

이로써, 흄은 substance)로서의 real object(실재적 대상)가 사람들이 흔히 갖는 기본적인 신념이지만 단지 상상력의산물일 뿐이라고 한다. (※ 관념에 상응하는 reality는 없다.)

② substance로서의 mind의 부정.

더 나아가서 흄은 '단순자고 따라서 불변자며 항상 동일성으로 표상이 되는 이런 의미에서 실체인 마음의존재도 부인한다.(207p)

- 우리가 mind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관계들에 의해서 결합되어진 완전성, 단순성, 동일성으로서 추정되어진(전통적 서양철학의 사고), 상이한 지각들의 집적(heap) 혹은 집합(collection)일 따름일 뿐이다.

이 지각들의 연관된 집단이 하나의 사고하는 존재자라는 것을 구성한다.

내가 나 자신, 그가 그 자신이라고 부르는 자아라는 것은 파악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연속해 생기는 끊임없이 유동과 운동 중에 이TSms 상이한 지각들의 다발(bundle) 혹은 집합일 따름이다. ← "다발론"

- 흄에게 있어서는 로크에까지도 전제되고 있던 실체로서의 마음은 단지 현상으로서 파악될 따름이다.

※ 흄의 정신에 대한 이론 - bundle theory

--- 여기까지가 전기사상이다.

※ 후기 사상 - 필연성의 문제.

「인성론」의 단계에서는 지각이라고 부른 것이 반드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냐에 대해 확정지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하나 점차로 관념 밖에도 사실이 존재한다는 경향으로 나아감.

- Inquiry 4장 : 인간 이성의 혹은 인간 이성의 탐구의 모든 대상들은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적, 관념들의 관계들과 사실의 내용들에 대한 탐구로 나뉘어진다.

1. 관념들의 관게에 대한 탐구 - 기하학, 대수학, 산술학.

이런 것에서는 그 주장이 직각적이거나 혹은 증명적으로 확실한 것으로, 이런 종류의 명제들은 단지 사고의 조작에 의해서만 발견될 수 있고, 우주 내의 어떤 존재하는 것에 의거하지 않는다.

2. 사실들의 내용에 대한 탐구 - 이러한 사고의 조작에 의한 관념들의 관게에서처럼 확실성은 없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제기된다.

그렇다면 어떤 실재적 존재나, 사실의 내용(실재적 존재의 반영)에 관해 우리에게 확신을 주는 명증의 성격은 무엇인가?

· 사실의 내용을 우리에게 밝혀주는 (명증의) 세가지

① 감관들의 현재적 증언

② 우리 기억의 기록들

③ 원인과 결과의 관계에 기초한 추론들(reasoning)

-- 이 세가지에 의해 우리에게 제공되는 것들은 사실의 내용이다.

현재적 경험으로서 감관들의 증언과 과거적 경험으로 기억의 기록들은 자연세계에 실재하는 얼마 간의 존재들에 관하여 직접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준다. (-아주 좁다) 이런 감간과 기억을 통해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주어지는 대상을 넘어서서 광대 무변한 자연에 대한 인식은 무엇에 의거하는 것인가? 이것은 사실에 의거한 추론에 따른 것이며, 추론은 인과관계에 기초하고 인과관계의 기초는 경험이다.

비록 흄이 추론이라는 말을 쓰지만, 흄의 추론은 이성론자의지성, 이성이 하는 일이 아니다. 관념들의 연합이나 경험에 기초한 상상이기 때문에 명백히 경험론이다.

- 흄 : 우리가 조심스럽게 관찰해 보면, 관념들의연합 내지 연상에는 반복되는 습관적 연결 작용에 의해 어떤 법칙 같은 것이 있다. 가령 유사한 사상들이 반복해서 일어나면, 우리는 그 사상을 한 사물 A라고 생각하고, 이 A가 지금 눈 앞에 없지만 그것의 그림만 보아도 A를 연상케 되며(-유사의 원리), 또한 사물에 가까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 사물과 관련되어 있는 어떤 것들은 그 사물을 보다 쉽게 연상시킨다.(-근접 원리).

- 인과·혹은 계기(繼起)의 연상 원리.

한 대상 A에 뒤이어 다른 한 대상 B가 일어나는 것을 처음 보거나 혹은 간혹 보게 될 때 마음은 이 두 대상 사이에 근접의 관계 이외에는 다른 어떤 관계도 보지 않는다. 만약 그러나 경험이 더 쌓이고 A에 뒤이어 B가 계속적으로 혹은 빈번하게, 혹은 매번 일어나면 마음은 B의 관념을 다음에 나타나는 A의 현상에다가 연합시키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A가 일어나기도 전에, A가 일어나면 B가 일어난다고 확정적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에 있어서의 규칙성은 습관이나 관레에 기반한 것이다. A에 뒤이어서 B가 일어난다는 연상은 A가 B의 원인임을 추론하는 것이고, 이 추론은 심리적으로 필연적이다. 그러나 이런 경험에서의 추론은 습관의 효과이지 이성활동의 효과가 아니다. (인간관계는 필연적이지만, 사실적으로 필연적이 아니고 심리적으로 필연적이다.)

- 왜 습관의 효과라고 밖에 할 수 없었는가?

(T 157p) 두가지의 명백한 원리(정당한 근거)에 근거를 두고 이야기함.

1. 이성 혼자서는 어떤 원본적인 관념도 생기게 할 수 없다.

2. 경험과 구별되는 것으로서 이성은 우리가 모든 존재의 시작에는 하나의 원인이나 산출적인 성질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만들 수 없다. - 이성론자들이 이성의 원리라고 하는, 근거율을 흄은 원리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 근거율 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자명하다고 봄.

- 습관이란 우리 인간 생활의 위대한 안내자이다.

습관만이 우리 경험을 우리에게 유용하게 하며, 미래에 관해서 과거에 나타났던 것과 유사한 사건을 예상케 해 주는 원리이다.

습관의 영향이 없다면, 직접적으로는 기억과감관에 주어지는 것 이외에는 어떤 사실, 사상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무지한 것이다.

- <문제제기> 습관에 의해서 어떤 경우에는 고정 관념이 생기는데 그런 고정 관념이 잘못되었다고 고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고치는 힘(교정의 원리)은 어디서 오는가? - 흄으로서는 설명 불가능.

(새로운 원리는 새로운 습관이고, 새 습관은 지성의 힘에 의한 것이아니다. - 새로운 습관이 앞의 습관과 배치될 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인간의 상상력 내지는 연상 작용이 실제적인 인과관계를 고찰함에 있어서 조금도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행히 자여의 진행 과정과 우리 관념들의 계기 사이에는 일종의 에정조화가 있다. 자연의 진행과정을 지배하는 힘이나 세력이 우리에게 전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가 아는 한 우리의 사고나 개념 작용들은 자연의 다른 작용들과 똑같은 궤도 위에서 진행된다.

(경험적으로 우리 사고의 관념들의 계기와 진행 사이에는 어떤 조호가 있다. - 심리적으로필수적인 것은 자연적으로 필수적이다. => 이 생각이 A.Smith에게 건너가면 경제학에서의 '보이지 않는 손'이 된다.)

흄의 도덕 철학 : 도덕은 사람에게는 각기 다르지만 그러나 대개는 일치한다.

= 필연적인 연관성의 관념 (I. section 7. T. 1권3부 sectin 14)

원인과 결과에 기초한 추론을 통해서, 우리는 사실의 내용에 관해 많은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어떤 필연적 연관을 경험 중에서 찾을 수 없다.(- 여기서 흄의 인과의 필연성은 논리적인 필연성이 아니다. 왜냐하면, 관념들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자연에 있어서의 필연성이다. 흄이 탐구하고자 하는 필연성은 논리적 필연성이 아니라 자연의 연속적 사건에 있어서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결과라고 생각되는 것을 필연적으로 일으키는 힘, 세력, 에너지를 말하고, 자연의 연속적 사건에서 어떤 필연성을 발견할 수 없다. 사실의 내용 가운데에 그것의 감각적 성질에 의해서 어떤 히이나 에너지를 발견케 해 주거나, 그것이어떤 것을 산출하거나, 그것에 다른 대상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는 것을 추론할 근거는 없다.

그러니까, 제 아무리 완벽하게 어떤 사례들이 반복된다 하더라도 어느 사례에도 발견된 바 없는 필연성이라는 개념은 그 사례들을 근거짓지 못한다. 그러니까, 인과관계의 필연성이란 결코 외적인 인상에서 나올 수 없는 관념이다.

※A->B

A'->B' : A가 일어나면 반드시 B가 일어난다고만 해서는 안된다.(시간적 선후일 뿐이다.) 'A 때문에 B가 일어난다'라고 해야 한다. 이 때 원인이라는 관념은 새로운 original 관념으로 자연은 우리에게 주지 않는다.

- 그렇다면 이 인과관계의 필연성이란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것은 반복되는 대상들을 관찰하고서 그 대상들 사이에 항상적인 연속(87p)이 확인되면 마음이 스스로 만든 단지 마음의 내적 인상 내지는 우리의 생각들을 한 대상들로부터 또다른 대상에로 이행시키는 성향이다.(T. 165P)(*내적 인상, 마음에는 성향이 있다.)

- 그러므로 필연성은 대상들 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에 있는 어떤 것이다. (T. 165)

그런데도 흄은 (&.75) 인과의 관념은 대상들의 어떤 관계에서 나온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말한다. * H에게 있어서의 인과관계는 대상들 사이에 적용되며 그 필연성은 상상들 속에서 밖에는 관찰하지 못한다하더라도 자연 안의 많은 연속적 사건들에다 이것을 적용할 수 있다.

=> (칸트의 철학이 된다.)

※(칸트 : -인과관계- 사물 사이의 사실적 관계는 아니지만, 사실적 관계라고 생각된다. -> 사실적 관계로 현상한다.)

흄의 인과연관의 필연성에 대한 비판적 고찰

흄이 원인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T. 175p) 원인의 정의

1. 우리는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에 선행하고 근접해 있고 그리고 전자의 대상과 유사한 모든 대상들이 후자와 유사한 모든 대상들에 선행하고 근접해 있는 관계에 놓여 있을 때 그 전자의 대상을 원인이라고 정의한다.

2. (190p) 한 대상에 대한 관념이 마음으로 하여금 다른 대상에 대한 관념을 규정토록 하고, 한 대상에 대한 인상이 다른 대상에 대한 보다 생생한 인상을 규정토록 하는 방식으로 결합. 다른 대상에 선행하고 근접해 있는 대상은 원인이다.

※ 결국 인과관계의 요건으로 흄은 선행함(시간상)과 근접성(시간, 공간적으로)이 두 대상 사이에 인과관계를 규정하는 요소라고 함.

(77p)

3. 그렇다면 근접성과 게기성의 이 두 관계가 완벽한 인과관계를 제공한다는 점에 만족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는 않다.

하나의대상은 다른 대상에 근접해 있고 선행하면서도 그것의 원인이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마땅히 고찰되어야 할 것은 필연적 연관성이다. 이 필연적 연관성의 관계는 앞의 두가지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나 흄에게 필연적 연관성은 반복되는 경험을 통해서 두 대상 사이에 습관에 의하여 마음이 만들어낸 마음의 내적 신념일 따름이다. 사태들 사이의 사실 관계는 말해 줄 수 없다.

- 이 세조건들에 의해서 규정된다면 인과관계란 흄에게 있어서 근접해 있는 두 사태 사이에 필연적으로 계기적인 연관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사태가 근접해 있고 ( )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서 한 사태로 인해 다른 사태가 유발된다고 하는 것이 설명되는가?

만약 한 사태가 없었다면 다른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T. 78p) 흄도 존재하기 시작하느 srjt은 무엇이나 그 존재의 원인을 가져야 한다. 즉 근거율을 인정해야만 인과관계가 해결된다. 흄에게 있어서는 이성의 원리로서의 근거율 자체는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의 내용에 관한 인과적인 설명은 불가능하다.

※흄- 자연의 인과관계는 사실적이라고 보다 습관에 의한 연상에 불과하다. 단지 관념의 연합에 있어서의 필연성은 인정하지만, 자연에 있어서의 필연성은 인정하지 않는다. -> 자연과학은 습관에 의한 추론이다.

2. 흄의 도덕철학. - 대표적인 상대주의 도덕철학자.

※ 칸트의 도덕 철학 - 윤리적 절대주의0법칙주의, 선험주의)

흄 : 이성이 사실의 내용에 관해서 어떤 확실한 지식을 제공하지못하는 것처럼, 이성이인간의 행위에 있어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성은 우리에게 목적에 대한 수단을 가르쳐줄 수 있다. 가령 폭넓은 인간관계가 미래의 인생항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이런 유용성을 발견할 때 도와준다. 그러나 이성은 무엇이 그 자체에 있어서 좋으냐, 즉 선이 무엇인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성은 자신으로부터는, 혹은 선험적으로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못한다.(다시 말하면, 저런 유용성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이성에 근거한 선의 해명은 이성이 제시하는 필연적, 절대적 도덕 법칙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성이 제공하는 영원불변적인 도덕법칙은 없다.

- 흄에게 있어서 도덕적 바탕은? - 도덕의 바탕은 이성적 도덕법칙이 아니라, 도덕적 정서(moral sentiment)다. 즉 실천생활에 있어서는 우리의 정감(서)적 성질이 이성에 대해서 우위를 갖는다.(※지, 정, 의, <- 흄은 정감적인 성질로 본다.<- 인간의 활동을 결정해 줌. 칸트 : 순수의지-이성, 실천이성.)

- 심지어(흄은)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며, 오로지 노에여야 하며, 정념에 종사하고 복종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어떤 직분도 가질 수 없다.(T. 415)

물론 모든 정념 내지 정서가 항상 옳은 행위의 안내자는 아니다. 그러나 도덕적 정서는 이런 정념들 가운데 하나이며, 도덕적 정서는 고통이나 사랑과 마찬가지로 원본적 정서 중의 하나이고, 이성이 아니라 심정의 한 작용이다. 이 심정의 작용은 인간구조의 보편적 원리이며 이 원리에 있어 모든 인류는 일치하고 공감을 갖는다. 왜냐하면, 어떤 한 사람이 갖는 인간성은 곧 모든 사람의 인간성이며 또 동일한 대상이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 있는 감정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흄은 덕이라고 하는 것으 s보는 이에게 기끼어 시인하는 느낌을 주는 심적 활동이나 성질이라고 정의한다.(<-덕이상대적일 수 있다.) 그리고 사회일반에 대한 사랑 혹은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도덕적 감정이 일반적으로 가장 폭넓은 도덕적 시인을 받는 것이므로 가장 덕스러운 것이다. 여기서 흄은 도덕적 정서를 정감적이라고 보지만 인간성은 단지 이기적이라고 하는 데에 반대를 한다. 흄은 누구나 남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한다. 그러나 남들에 대한 동정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 동정심이 향하는 범위를 넓혀갈수록, 도덕적으로 고상한 것이며, 도덕적으로 더 폭넓은 시인을 얻게 되는 것이다.

(<- 도덕의 근원은 심정·정서에 있다. 도덕적 시인·동인을 가지고 선을 파악- 상대주의적, 경험주의적)

(※ 도덕적 정서의 궁극적인 목적-사회에 대한 사랑)

※ 백교수- 경험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

 

 

 

<철학, 지식이 아닌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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