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타인의 의견 수용] 이것이 내가 말하는 생명력이 없다는 것이다. 도그마그자체다. 김용옥교수에게서 나는 이 점을 본 적디 없다. 하지만 도그마가 도대체 뭔지도 그는 제대로 모른다. 사전적 의미의 도그마는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타인의 의견수용은 대개 스스로 제너럴리스트라는 오만에서 오지만 그는 결국 스페셜리스트다. 얘기하기 뭐하지만 이창후님도 태권도에도 조예가 깊고 지난번 만남을 통해 다방면에서 박식을 내가 느꼈어도 결국 그도 스페설리스트라는 것을 나는 말하고 싶다. 김용옥의 다양한 이력으로 자칫하면 그가 제너럴리스트로 착각할 수 있으나 또 그 스스로도 만물박사인냥 떠벌이지만 그는 결국 스페셜리스트임을 나는 주장한다. 무엇을 보고 제너럴리스트라고 하는지 오프라인모임을 통해 내가 한번 직접 보여주고싶다. 타인의 의견수용을 하지못하면 도그마니 뭐 이런말 필요 없이 한마디만 하겠다. 바로 그 무엇도 탄생시킬수 없는 생명력이다. 생명력이 없는 사상은 죽은 사상이다.
추신 : 님의 믿는것과 아는것에 대한 한비장자님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 헤겔의 저서 [믿음과지식]에서 어느정도 차용한 글이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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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