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유의지와 결정론
저자: 게리 왓슨
역자: 최용철
출판사: 서광사.
제가 이 책을 산 것은 1990년 판입니다.
이 책은 철학 초보자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자유의지와 결정론이라는, 윤리학 중에서도 메타 윤리학에 속하는 주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져야 읽어봄 직한 책입니다.
<참고>
자유의지와 결정론 문제: 세상은 인과관계에 의해서 필연성 위에서 변화한다. 사람도 세상의 부분이다. 따라서 사람의 행위도 충분한 원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즉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다 원인이 주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나쁜 짓에 대해서 어떻게 윤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가?
그냥 읽으면 별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유명한 철학 교수들의 논문을 묶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죠. 하지만 그냥, 철학 초보자들에게는 웬만해선 권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철학 전공자라면, 그리고 윤리학의 논리적인 토대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 볼만은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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