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메이츠 지음, 김영정,선우환 옮김, 출판사는 문예출판사이고, 19953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1996년에 재판이 발행되었습니다. 저는 재판을 샀는데요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이 책은 아주 오래 전에 번역이 되어서 "천지 출판사"에서 출판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책 모양새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지금은 그런대로 볼만한 정도는 됩니다.
이 책의 내용은 좀 어려운데,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꼭 봐야 할 정도로 서울대 철학과에서는 교재로 삼고 있는 책입니다. 철학 전공자들 중에서 논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필독서이며 논문을 쓸 때 많이 참고합니다. 내용은 많이 전문적인 수준까지 들어갑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현대 논리학의 맛을 제법 진하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매력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서 공부할 때 읽기는, 특히 초보자에게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요. 철학 전공자라면 읽지 못한다 하더라도 사 놓아서 결코 후회하지 않을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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