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내가 쓴 책이다.
나도 이 란을 통해서 내 자랑...은 아니고, 내 꺼도 소개를 좀 해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시중에 초보자들을 위한 서양철학 개론책은 많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대체로 두 가지 중의 하나이다.
일반 대중들의 취향에 맞춰서 다양한 유명 철학자들을 다 열거하면서 설명한 책: 이런 책은 깊이가 없다. 대체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것 조금 저것 조금 설명한 책이 대부분이다.
나보다 더 공부 열심히 한 철학자가 쓴 전공자들을 위한 책: 이런 책은 깊이는 있는데 어렵고 따분하다. 좀 읽다 보면 잠들게 된다.
나는 일반인들 중에서 철학을 전공자들만큼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싶지만 초보자라서 어려운 내용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써 보았다.
성공적인지 실패인지는 내가 알 수 없지만, 목적은 그렇다.
괜히 시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혹여나 가볍게 보일지 모르지만, 일반인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지 못하지만 항상 중요하게 거론되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의 중요 철학자들 몇 사람만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면서 다른 철학 사상들이 어떻게 가지를 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사이트의 여기저기에 보면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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