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술에 대하여

여기서 설명하려는 화술은 어떤 것인가?

화술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서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말할 때의 예절에서부터 시작해서 설득하는 법, 사람의 주의를 끄는 법 등. 여기서 설명하려는 화술도 그것들과 근본적으로 다르지는 않습니다. 단 그 강력함에 있어서만 좀 차별을 두고자 합니다.

삼국지에 보면 제갈량이 병든 적장에게 편지를 보내자 그 적장이 편지를 읽고 나서 너무 화가 나 그 자리에서 죽는 장면이 나오죠.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화술이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화술입니다.
또 이런 것도 생각할 수 있어요. 어떤 유명한 정치인에 대해서 사람들이 얘기할 때, "그와 마주 앉아 30분 정도만 얘기하면 아무리 그 사람을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그 사람을 지지하게 된다"라고.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화술.
작게는 이런 효과도 가능하죠. 저 사람을 화나게 하고 싶을 때 '자로 잰 듯이' 이틀 후나 사흘 후에 화가 나게 하는 것, 혹은 1시간 후 쯤에 오래 도록 마음에 남는 말을 한다든가, 반대로 들을 때는 별로 뜻없이 듣지만 그 사람이 나와 헤어지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든다든가 하는 것.

일반적인 화술에서 어떤 점에서 다르지 않다면 여기에서 또 굳이 그런 내용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단,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여러분도 같이 느끼시겠지만 이 기술은 잘못 사용하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내용을 어디까지 공개하고 어디까지 가릴 것인가에 대해서 아직 분명하게 정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란은 언제든지 내용이 변경될 것이고 전체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전체가 예고없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미리 양해 말씀을 드려두고 싶군요.

<<화술에 대한 세부 내용>>

화술의 기초 지식
- 제1강의 : 감정적 호소
- 제2강의 : 감정적 호소의 기술
- 제3강의 :
- 제4강의 :

1. 상황을 고려하는 화술
2. 상대를 화나게 하는 법.
3. 상대를 기쁘게 하는 법.
4. 상대의 마음의 벽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5. 군중을 상대로 한 말하기
6. 논쟁과 논쟁을 위한 감정 싸움
7. 화술 이외의 것들

<내용은 지속적으로 보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