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강의의 개략
다섯번째 강의는, 오픈 소스 운동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 그러한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느냐 하는 반박에 대해 재반박하는 논의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오픈 소스 운동에 대한 논의 자체에 제동을 걸었던 학생의 주장을 확정하고 그에 대해서 대답해 보는 과정을 거쳤다.
당연하게도, 여러 학생들의 반박이 이루어졌고 그에 대해서 제동을 걸었던 학생의 재반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반박과 재반박의 논의 과정에서 하나의 결정적인 반박이나 대답이 이루어지기 전에 새로운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그것은 다시 수업 내용 자체에 대한 질문이었다. 즉 수업 자체가 혼란스럽고 어떤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서 강사인 본인이 대답하고 있다. 그것은 내가 어떤 것을 설정해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서 복잡한 내용을 고찰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수업이 어떻게 흘러왔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다시 그 질문 이후에, 오픈 소스 운동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이 의미있는지에 대한 논의로 돌아갔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것으로 압축되었다. 그것은 오픈 소스 운동에 대해서 논의를 할 때, 그것을 그 자체로서 논의하지 않고 왜 굳이 MS 등과 같은 다른 것과 연관시켜서 논의를 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못한 채 논의는 일단, 시간이 다 되어서 끝났다.
끝부분에서는 토론을 해 나갈 때, 그리고 문제를 설정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가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