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토론실

Evilution 에게 - 어떤 이의 독백 -

잿빛추억	2003-07-12 16:20:28, VIEW : 1,458

나의 어떤 무언가가 타인에게 이해되든 안되든 그런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든 몰라주든 그런 것은 별로 상관없다.
왜냐하면 나를 이해하려는 사람들...... 그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세계가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난 단지 나의 세계에 대해서 스스로 이해하고
무언가 이해된 어떤 것을 다른 이의 세계에 전달하고 싶을 뿐이다.
그것이 전달되든 안되든 그런 것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그것은 운명이 정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내 자신의 세계에서 내 자신이 나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별로 아쉬울 것은 없다.
이 세상에는 무의미로 가득 하니까......

Evilution

으음...... 잿빛추억님의 말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200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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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ilution 에게 - 어떤 이의 독백 - [1]	잿빛추억	2003-07-12 16: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