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적 유물론
(3) 환원적 유물론 (동일론)
- 주장 : 심리 상태는 두뇌의 물리적 상태와 (수적으로) 동일하다. 그것은 마치 열은 곧 분자의 운동에너지인 것과 같다. ‘열’과 ‘분자의
운동에너지’는 매우 달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다. 마찬가지로 아픔도 어떤 두뇌의 물리적 상태와 동일할 것이다.
- 신경과학에 대한 기대 : 인간의 행동과 그 원인에 대한 설명은 신경과학이 제공할 것이다.
⇒ 유형(type) 동일론과 개별자(token) 동일론으로 구분된다.
1> 유형 동일론
유형 동일론은 다음의 두 원리를 극복해야 한다.
① 동일자 식별 불가능성 원리 (x)(y)[ x=y → (F)(Fx→Fy & Fy→Fx) ]
② 식별 불가능자 동일성 원리 (x)(y)[ (F)(Fx→Fy & Fy→Fx) → x=y ]
⇒ 모든 것을 공유한다고 해도 같지 않을 수 있다.(예를 들어서 공간적 좌표라도 다를 것이다.)
2> 개별자 동일론
: Davidson이 대표적이다. 적절한 수반 개념을 찾아야 한다. →Davidson참조.
ⓑ 내성에 의한 논증 : 심리 상태, 심리 속성과 신경과학적 상태와 속성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 나는 심리 상태들을 내성으로 관찰가능하다고 믿는다.
나는 두뇌 상태들은 내성으로 관찰불가능하다고 믿는다.
∴라이프니쯔의 원리에 따르면, 둘은 다르다.
→하지만 이것은 내포적 오류에 근거하고 있다.
즉 지향적 맥락에서는 오연이 같아도 치환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대상의 유형과 지식의 유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 범주의 오류 : 두뇌 상태와 심리 상태는 범주가 다르다.
ex) 두뇌상태에는 T. F를 부여할 수 없다. (의미론적 문제.)
그리고 심리 상태는 공간적 속성이 없다.
ⓓ 복수실현 가능성 : 한 유형의 정신상태에 여러가지 물리 상태들이 대응될 수 있다.
→ 유형 동일론에 대한 반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