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


 

제가 저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로 철학 공부에 대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완전히 만족시켜드릴 수는 없겠죠. 좀더 구체적으로는 여러 분이 원하는 자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드리든지, 필요하다면 제가 그 자료들을 요약하고 쉽게 정리해서 제 홈페이지에 올려서 여러분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든다든지, 혹은 전자우편으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알려드린다든지 하는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 사례들이 여러 번 있어 왔구요.
    (중요한 것 한가지 : 저는 남의 숙제나 보고서 작성, 혹은 시험 공부에 도움을 주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고 그런 건 옳은 일이 아니죠. 그러니까 저에게 그런 일과 관련된 부탁을 하지는 말아주세요. 물론 전자우편으로 부탁을 하시거나 해도 상관은 없지만, 답장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저의 신뢰를 떨어뜨릴 것입니다.)
  2. 이러한 저의 도움에 대해서 여러 분이 고맙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란 사람에게 지나치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컨대, 저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에서 공부를 한 사람이므로 그런 만큼 뭔가 생산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의무를 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잘 먹고 잘 살면서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는 어떤 무능한 정치인들이나 일부 공부원들과 다를 바가 뭐가 있겠어요?

  3. 여러분이 저랑 마음이 통하고 또 만나서 대화를 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입시의 압박감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어떤 희망을 찾을 수 있는지 말해 주고 또 현실적으로 어떤 공부방법을 택할 수 있는지 조언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원 입시 준비를 하고 있다면 대학원 입시에 대한 일반적인 자료들을 확인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입시 요강은 올려 놓았지만, 기타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할 만한 자료들을 요청하실 경우에 제가 조사해서 올릴 수 있죠.
    하지만 여러분 개인에게 특별히 유리한 독점적인 정보를 저로부터 얻기를 원한다면 저는 돕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단지 여러 분이 서울대가 아닌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서울대학원에 진학하는 데에있어서 얻게 딜지 모르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에만 노력할 것입니다.

  4. 태권도를 여러 분이 바르게 수련하고자 하고, 또 그 깊이있는 영역에 도달하고자 할 경우에 충고를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태권도에 대해서 아는 바도 물론 적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들에 비해서 운수좋게 빨리 바른 길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하므로 제가 생각하는 바른 길에 대해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 대해서 반대하는 분들과는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사도 있습니다.

  5. 여러이 바른 뜻을 가지고 사회활동을 하고자 하신다면 마음으로부터 후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제가 터득한 몇가지 사회활동의 기술들을 가르쳐 드릴 수 있죠. 예를 들어서 독심술이나 화술의 기법들, 그리고 제가 아는 정치현상의 법칙들 등.
    하지만 독심술과 화술의 란에서 설명을 보신 분에게는 다시 강조하는 바가 되겠지만 이 내용들은 자칫하면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제가 신중하게 행동하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6. 그 외에 사람 사는 냄새를 느끼고 싶다거나, 특히 진지하고 열심히, 어떤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면서 사는 냄새를 느끼고 싶을 경우에 친구가 되어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진지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이상에 제가 여러 분들께 해 드릴 수 있는 사소한 것들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지나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저에게 전자우편을 보내서 말씀하세요.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라면 도움을 드리거나, 안되더라도 미안하다라는 답장이나마 꼭 드리겠습니다.
(부당한 부탁에 대해서는 답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숙제나 시험에 대한 도움도 부당한 것에 해당해요. 왜냐하면 공정한 경쟁이 아니니까요.)

가끔씩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께 다 연락을 드리지는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방명록에 글을 남겨 놓으셨다가 답장을 못받으시면 전자 편지를 주세요. 꼭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 편지를 주실 때는 "pakebi(골뱅이)paran.com"로 편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