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대한 나의 견해]
1. 우선 주인공은 선과 악은 하나의 개념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아니다. 하나의 단어에 여러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사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니라 어떤 생활지식이기 때문이다.) "살인은 악이다." 라는 명제를 들어보자. 이 명제를 가지고 사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적용시켜 보자. 그럼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다. 살인은 악이다." 라고 수긍할 것이다. 그런데 대다수 사람들이 수긍하는 반면에 전쟁터에 이 명제를 적용하면 대다수 사람들은 아니라고 고개를 내젓거나 혹은 일부만 수긍하거나 깊은 의문에 잠시 잠기다가 그냥 귀찮아서 생각안하는 태도가 대다수일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진리' 란 개념을 착각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생각하고 있는 '진리' 란 환상이며 이 '진리' 란 개념의 실체는 생활개념이다. 즉 어떤 상황에 부딪쳤을 때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것에 행동을 옳기는 그런것 말이다.
2. 어떤 사상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에 옳기는 것이 정당하냐 정당하지 않느냐는 것은 주관적이라서 별로 견해를 내고 싶지 않군요. 제가 추구하는 것은 객관적이라서요.
바뻐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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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