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이라는 책을 읽고 글을 올립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은 살인을 했지만 자신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느 고리대급업자인 노파가 살고 있었고 그 노파는 가난에 찌든 사람들의 돈 마져도 빨아먹는 그런 노파였다.
주인공은 노파를 도끼로 찍어 죽였고 그 뒤에 들어오던 동생까지
어쩔수 없이 도끼로 죽인다.
허나 주인공은 백해 무익한 기생충 하나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인류를 위해 선을 원했던 것이다.
실제로 수백의 선을 행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그럴 사랑해 주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사람들을 사랑하기에 그런 행위를 한것이다.
성공적이었으면 존경을 받아야 할 그가 지금 범죄로 몰린 것이다. 무언가 함정에 빠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 노파를 죽인건 오히려 몇 가지의 죄를 용서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영웅이 된다.
허나 왜 주인공은 범죄인가? 그 또한 국민을 위해 그 노파를 죽인 것이다.
제가 좀더 알고 싶은 것은 어떤 사람의 구세적인 의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사상을 위해 몇 사람 정도는 죽일 권리를 갖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백해 무익한 그 노파의 돈이면 많은 사람을 구제할 수도 있고 국가에게도 어떠한 이익이 된다면 해만되는 노파를 죽여도 되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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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