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 : 진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참, 옳은 것으로 나와있다. 참, 옳은것의 개념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질문이 존재 해야 할 것이다. 질문이 있어야 그에 적당한 대답을 하면 참이다 옳다.라고 할것이고 적당하지 않으면 틀렸다 옳지 않다 라고 구분지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여기서 참, 옳은 것은 사람들이 선이라는 것을 가리켜 참인것, 옳은것이라 하는 것과는 다른것같다. 네이버를 떠돌아 다니다 누군가 적어놓은 글귀를 보았다. "철학엔 답이 없다" 철학엔 답이없다.... 그러면철학엔 답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철학엔 답이 없다라는 답을 내놓았다면 철학엔 답이 없으므로 이 답도 틀린답이 되는 것일까...오래전부터 있었던 말이다 진리는 상대적인가 절대 적인가. 이 질문과 앞서의 답인지 아닌지 알수 없는 답과 어느정도 성질이 통하는 것같다 아마도 절대적이면 답이 있는 것이고 상대적이면 답이 없는 것으로 개념을 잡을것같다. 답이 없다라는 것은 아예 답 자체가 없는 것일 수도 있고 그때 그때마다 답이 바뀌어서 없다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이다라는 말은 똑같은 질문에 이쪽 말도 맞고 저쪽 말도 일리가 있다라는 개념이다. 즉 상황에 따라 그 답을 달리한다라는 개념으로, 답이 없다의 두번째 상황과 뜻이 통하는듯하다.정답이라 말할 수있는 진리라는 것은 상대 적인 것인가? 답이 여러 가지인 경우라나? 수학이서도 한가지 문제에 답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경우가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답이 된다. 허나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도구란 ? 이라는 질문에 사람 본인도 되고 총도 되고 칼도 된다라는 개념과 일맥 상통한다 이것을 통해 상대적이다라는 개념을 좀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데 앞서의 것과 상대적이다라는 것은 한가지 질문에 여러가지의 답이 존재 한다라는 것으로 비슷 하지만 전자의 것과 달리 상대적이다라는 것은 또 다른 성질이 있는 듯 하다 .그것은 상대적인 대답이 나오는 것은 질문은 하나일지 모르나 각각 각자의 정당성을 지니는 답이 두개 이상 나오도록 만드는, 그 답과 개수가 똑같은 각각의 성질이 나 체계가 다른 과정과 조건이 존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비가 되는 이 두가지 이상이라는 것은 질문이 모호 할때 자주 생긴다. 수학을 배울때 집합 첫머리에 나오는 개념이다 키가 큰사람들의 모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 상대적 빈곤 등등 대비 대상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질문에서 상대적개념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여러 상황을 설정해 보았다. 10년 전에 사건에이 일어 났는데 판사는 a라는 사람이 사건에 범인으로 지목했다. 당시에 a이가 범인이라 판명하는 논리는 너무도 정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후 그 논리는 잘못되었다고 다른 검사는 논리적으로 입증했고 결국 a는 무죄선고를 밨았다. 이검사의 논리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똑같이 그 잘못된 논리를 논리적으로 따질 수 있을 테고 지금도 10년전과 똑같이 반박할 수 있다. 그런데 현제 이후 또다른 논리적인 논리가 이검사의 논리가 잘못 되었다고 비판 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가 범인인지 증명해 주는 논리적 해답이 진리라면 이 진리는 언제 변할 지 모른다 이것을 보고 누군가는 내게 진리는 상대 적이라 했다. 정말 이 예화는 진리는 상대 적이다 라는 것을 반증하고 있을까? "철학에 답은 없다" 답이 없는 것인가 답을 몰라서 없다고 하는 것일까 신을 본적없는 사람이 자신이 신을 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신은 존재 하지 않는 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은 것일까? 사과의 색까을 어떤 색인가... 가시 광선으로 볼때 다르고 자외선으로 볼때 다르다. 같은 질문에 그 질문이 통과 하는 조건가 상황이 모두 달랐고 나오는 답도 달랐으나 각각의 다른 조건때문에 그답은 각각의 타당성을 갖았다. 상대적인것 같다. 그렇다면 진리는 상대적인 것인가? 그렇다면 상대적인 것과 절대 적인것이 공존 할수 없는 것인가도 물어 보고 싶다. 진리가 상대적이면 모든 진리가 상대적이어서 무조건 누구의 말도 다 옳고 진리가 될수가 있는 것일까? 절대 적이면 어떤 상황에도 다 적용되어야 하는 것일까? 오랜만에 긴글을 써봅니다
윗 글의 필자가 무슨 뜻을 주장하려 하는지 이해하는 바이지만, 주장자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고, 결국에는 문제를 엉뚱하게 풀이하고 말았다. 이에 따라 필자는 그 문제점을 이 글에서 지적하고자 한다.
“아마도 절대적이면 답이 있는 것이고 상대적이면 답이 없는 것으로 개념을 잡을것같다. 답이 없다라는 것은 아예 답 자체가 없는 것일 수도 있고 그때 그때마다 답이 바뀌어서 없다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장자의 글에서 이러한 글이 있었다.
절대적이라는 것이 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는 것과, 상대적이어서 답이 불명확함으로 답자체가 없다고 한다는 말이다.
대단히 잘못된 발상이 아니라 할 수 없는데, 절대적이라는 개념이 답을 제시한다거나 상대적이라는 개념이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절대성이라는 개념 속에서는 답이 존재한다라는 것이라던가, 아니면 상대적이라는 개념 속에서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좀더 쉽게 설명해서, 절대성이라는 개념을 분석함에 있어서 어디에도 그것이 답을 존재하게 한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성격의 것이 없고, 또한 상대성에서도 마찬가지로 그것이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성격의 것이 발견되지 않는다. 절대성에서는 어떤 대상에 대해서 일종의 답이 절대적으로 규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고, 상대성에서는 어떤 대상에 대해서 일종의 답이 상대적으로 규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이다라는 말은 똑같은 질문에 이쪽 말도 맞고 저쪽 말도 일리가 있다라는 개념이다.” 이러한 주장도 있다.
상대적이라는 개념은 답이 일종의 상대성을 규정하기는 하지만 그 상대성이 모두다 옳다라고 규정된 것은 아니다. 수학을 제외하고는 답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옳다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a라는 남자가 b라는 여성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b를 쟁취하기 위해서 b를 납치하여 강간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전유물로 소유하기 위하여 인간적인 생활 조건을 b에게 주지 않았다.
이것이 a가 선택한 사랑의 방법이다. 그의 사랑의 답인 것이다. 이것이 과연 옳다라고 하는 것일까? 천만하다. 그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사랑을 얻을 능력을 지니지 못한 무능력자였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선택했다. 그의 방법은 틀렸다.
필자는 이러한 모순이 등장하게 되는 원인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서 강구되는 방법은 여러가지 이지만 그것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판단 오류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옳다 라고 하는 개념은 그것이 하나의 방법론으로서 일종의 목적을 취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며 높은 수준으로 세련된 개념을 가지고 옳다라고 주로 사용하는 것이다.
만일 상대적으로 답이 있다는 것이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라는 식이라면, 스포츠와 같은 경기에서 어떠한 반칙도 용납되어야 하겠으며,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범죄에 관해서도 허용이 가능해야 하겠다.
“수학이서도 한가지 문제에 답이 여러 가지가 나오는 경우가있다 이것도 되고 저것도 답이 된다.”라는 주장도 있다. 확실히 그렇다. 하지만 주장자는 다음과 같은 글로서 매우 어리석은 결론을 도출하고 말았다.
“그것은 상대적인 대답이 나오는 것은 질문은 하나일지 모르나 각각 각자의 정당성을 지니는 답이 두개 이상 나오도록 만드는, 그 답과 개수가 똑같은 각각의 성질이 나 체계가 다른 과정과 조건이 존재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비가 되는 이 두가지 이상이라는 것은 질문이 모호 할때 자주 생긴다. 수학을 배울때 집합 첫머리에 나오는 개념이다 키가 큰사람들의 모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 상대적 빈곤 등등 대비 대상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질문에서 상대적개념은 만들어 지는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필자는 웃었다. 물론 웃길려고 적은 글이 아닐테지만 웃음이 나왔다. 수학에 등장하는 집합의 개념에서 사용하는 키가 큰 사람들의 모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같은 것은 수학적 명제가 아니므로 그것은 집합 개념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수학적 명확성을 지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은 여기서 답을 도출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아무 답도 도출되지 않으므로 이것은 절대성도 상대성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윗글의 주장자는 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상대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수학에서 답이 상대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경우는 2차 방정식과 같은 경우이다. 그것은 확실히 상대적이다. 답X에 들어갈 수 있는 수식은 2차방정식에서는 언제나 상대적으로 들어간다. 왜냐하면 답이 이미 상대적으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적 개념이 성립된다. 이것이 수학의 상대성이다.
키가 큰 사람들의 모임이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판단기준도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상대적도 절대적도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아예 답이 없다. 답을 제시할 만한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줄이겠는데 상대적인 대비대상이 도출된다는 것은 이미 답이 상대적으로 도출될 수 밖에 없는 경우에 한해서 상대적개념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키가 큰사람들의 모임이나 뚱뚱한 사람들의 모임같은 경우는 아예 상대적으로 등장할 만한 아무런 대비대상도 없기 때문에 이것은 상대적도 어떤 것도 아무것도 아니다. 왜 이런 잘못된 판단을 주장자는 하게 되었을까?
“여러 상황을 설정해 보았다. 10년 전에 사건에이 일어 났는데 판사는 a라는 사람이 사건에 범인으로 지목했다. 당시에 a이가 범인이라 판명하는 논리는 너무도 정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년후 그 논리는 잘못되었다고 다른 검사는 논리적으로 입증했고 결국 a는 무죄선고를 밨았다. 이검사의 논리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똑같이 그 잘못된 논리를 논리적으로 따질 수 있을 테고 지금도 10년전과 똑같이 반박할 수 있다.”
또다시 주장자는 전혀 엉뚱한 예를 들고 왔다. 윗글의 내용은 재판에 관한 것인데,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사회적 배경, 우리의 이성적인 능력, 혹은 도덕적 판단성 등과 같은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이루어 지는 것이다. 윗 글에서는 키가 큰사람의 모임 뚱뚱한 사람들의 모임 같이 아예 판단기준이 없는 예를 들었으면서 이제는 판단기준이 제시된 예를 들고 왔다. 글의 일관성도 없고 덕분에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지 글을 읽으면서 모호해지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일까?
재판이라고 하는 것은 그 판단기준이 등장하게 되는 배경이 어쩔 수 없이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야 함으로 ‘옳다’라고하는 개념은 시대적 적합성에 근거하게 된다. 따라서 그것이 시간이 지나제 되면 다른 ‘옳다’라는 답이 도출되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확실히 이것은 상대적일 수는 있다. 왜냐하면 이미 판단개념을 상대적으로 입증시키는 가운데 답을 등장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절대성은 공존한다. 왜냐하면 이미 판단기준이 마련된 상태이고 그것에 대한 답이 판단기준을 절대적으로 만족시키고 있으므로 그것은 동시에 절대성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장자는 “그렇다면 진리는 상대적인 것인가? 그렇다면 상대적인 것과 절대 적인것이 공존 할수 없는 것인가도 물어 보고 싶다. 진리가 상대적이면 모든 진리가 상대적이어서 무조건 누구의 말도 다 옳고 진리가 될수가 있는 것일까? 절대 적이면 어떤 상황에도 다 적용되어야 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결론적으로 모호하게 만들었다. 아예 주장이 아니라 물음이였다는 것이다. 뭐 상관은 없다. 이렇게 자신이 의문을 던지면서 결론을 도출한다는 이야기는 자신이 처음부터 문제의 해결점에 관심이 없었거나, 해결능력이 없거나, 아니면 해결점에 대해서 알고는 있으나 숨기고 있거나 등의 이유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주장될 것을 없애므로 해서 비판받을 내용도 사라질 것 같지만 아예 문제를 제기한 시점에서 그 문제를 잘못파악하고 있으므로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왜 이러한 오류를 범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고 싶다.
윗글의 주장자는 상대성과 절대성이라는 개념에서 부터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접근하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접근해야 할 때, 스스로가 그 개념에 대한 분석적 사고를 통해 완전한 개념을 지니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읽어보면 그러한 애매한 개념을 통해서는 어떠한 답도 도출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생각을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했다.
확실히 그러한데 만일 그러지 않을 경우 자신도 잘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대답하려는 꼴이 됨으로 결론은 당연히 오류적으로 마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철학적 사고의 기본은 바로 이러한 것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조차 무시한채 무슨 진리를 구하려고 하는지 필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서쪽으로 길을 가면서 언젠가는 동쪽에 도착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윗글의 주장자에게 한가지 충고를 덧붙인다면 자신의 능력밖에 있는 문제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괜히 자신의 능력 밖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가는 타인에게 쉽사리 비판당할 것은 물론이요, 결과적으로는 자기 스스로를 낭비시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져다 주는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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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