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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nse and Nominatum<뜻과 지시체에 관하여>

 

 

<이 글은 프레게의 가장 대표적인 논문을 번역,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대학원 수업 과정에서 본인이 원문을 요약, 정리 발표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소의 착오나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공부하는데 참고만 하세요.>


<기호들의 뜻과 지시체>

1. 시작하는 물음 : 같음(sameness)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관계인가? 대상간의 관계인가? 또는 대상들의 이름들이나 기호들 간의 관계인가?

- 프레게의 대답 : 대상들의 이름들이나 기호들 간의 관계이다.

- 이유 : a=a와 a=b라는 진술들은 서로 다른 인식 내용을 담고 있다. 전자는 선험적으로 타당하고 후자는 인간 지식의 중요한 확장을 포함한다.

예) 매일 아침의 태양은 같은 것이라는 발견은 천문학에 있어서 중요한 것.

소혹성이나 혜성에 대한 확인이나 동일시(identification)는 항상 자명하지는 않다.

- 같음이 대상간의 관계라는 것에 대한 반박 : 같음이 대상들 간의 관계라면 a=b와 a=a 가 같은 내용이 되며 같음은 모든 사물이 그 자체에 대해서 가지는 관계가 된다.

2. 'a=b'가 의미하는 것 : a라는 이름과 b라는 이름이 같은 것을 가리킨다는 것. -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는 그러한 기호들을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대상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다.

- 이 같음의 관계는 각 기호가 같은 지시체(nominatum)에 관련됨으로써 매개된다.

- 하지만 이 관계는 자의적(arbitrary)이다. 이러한 자의적 기호 사용은 금할 수 없다.

∴ 사실의 내용은 자의적이 아니므로 a=b는 사실의 내용이 아니라 지칭의 방식(manner of designation)을 언급하는 것이다. ('의미'(sense)의 정의)

- 그러므로 원래의 지식(genuine knowledge)은 이런 방식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 추가 논변

만약 a라는 기호가 사물을 지칭하는 방식에서는 b와 다르지 않고 기호의 모양새만 다르 다면(a,b는 서로 다른 문자) a=a와 a=b의 인식적 의의(cognitive significance)는 본질적으로 똑같은 것이 될 것이다.(그래서 매일의 태양이 같은 것이라는 천문학적 발견이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예) '태양'과 '해'와 같이.

a=a와 a=b의 인식적 의의(cognitive significance)의 차이는, 기호들 간의 차이가 지칭되는 대상이 주어지는 방식의 차이와 일치할 경우에만 생겨난다.

예) a,b,c 세 선분이 각각 삼각형의 변의 2등분점과 그 대각의 꼭지점을 잇는 선분일 경우 에 a와 b의 교점은 b와 c의 교점과 일치한다. 이 경우에 'a와 b의 교점'이라는 표현과 'b와 c의 교점'이라는 표현은 결국 같은 것을 지칭하지만 그 지칭의 방식이 다르다. 따라서 이 진 술은 실제의 지식을 담고 있다.

3. 어떤 기호와 그 뜻, 그리고 그 지시체 간의 정상적인 관계 : 기호에 대하여 일정한 뜻 이 대응하고 이 뜻에 대하여 또한 일정한 지시체가 대응. 하나의 기호만이 하나의 지시체에 속할 필요는 없다.

- 자연언어에는 기호에 일정한 뜻이 대응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똑같은 단어가 적어도 똑 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뜻을 가지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 한 표현의 뜻을 파악했다고 해서 거기에 대응하는 지시체를 분명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천체, 혹은 최소의 수렴을 가진 수열(the series with the least convergence).

4. 단어가 일상적 방식으로 사용될 때 언급되는 것은 지시체이다. 하지만 또한 단어 자체, 혹은 그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예)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할 때 : 간접적 담화(indirect discourse)

- 이 경우에 단어들은 일상적인 지시체를 갖지 않는다. : 단어나 단어들의 뜻에 해당하는 것을 지시. 예) 그는 그것이 사과가 아니라고 말했다.

- 간접적 담화에서의 단어들은 간접적으로 사용되거나 간접적으로 지시체들을 갖는다.

- 한 단어의 일상적 지시체와 간접적 지시체, 그리고 일상적 뜻과 간접적 뜻을 구분.

: 한 단어의 간접적 지시체는 그 단어의 일상적 뜻이다.

5. 기호의 지시체와 뜻은 그 연상된 인상(associated image)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 지시체 : 감각적 지각의 대상

- 인상(image) : 감각적 인상과 내적 외적 활동의 기억으로부터 생겨난 내면적 그림.

인상의 여러 부분들이 얼마나 명확한가 하는 것은 다양하고 유동적이며 사람마다 다르다.

예) Bucephalus라는 명칭에 매우 다양한 사람들(painter, rider, zoologist)이 서로 다른 인 상을 결부시킨다.

→ 뜻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어느 한 개인의 마음의 부분이나 상 태가 아니다.

이유 : 인류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에로 전수하는 공통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한 기호의 인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이 인상이 누구의 것이 며 언제 발생했는가를 부기해야 한다. 그러나 이 차이는 뜻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그러므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뜻을 파악할 수 있다.

- 기호의 인상이 서로 다른 근거 : 두 개가 같이 일어나면 같은 것이 아닌데(Si duo idem faciunt non est iden) 두 사람이 같은 것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6. 뜻은 인상만큼 주관적이지 않지만 대상도 아니다 : 적절한 명칭(proper name=word, sign, sign-compound, expression)의 지시체는 대상 자체이지만 그에 따른 인상은 주관적이 고 뜻은 그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비유) 어떤 사람이 망원경으로 달을 관찰할 때, 달=지시체, 망원경 렌즈의 영상=뜻, 망막 속의 달=인상. 망원경 내부의 실제 영상은 일방적이며 관점에 의존하더라도 객관적이다.(관 찰하는 여러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의 망막 속의 영상들을 비교할 수 없듯이 기호의 인상도 비교불가능하다.

7. 단어와 단어, 표현과 표현, 완전한 문장과 문장의 차이 세 단계. : 인상(imagery), 뜻, 지시체.

- 기호의 인상을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시인들인데 이러한 예술은 사람들이 가진 인상들의 유사성에 근거한다. 하지만 확인 불가능.

- 그러므로 기호의 의미에 대해서 논의할 때 인상(images)이나 경험(picturizations)에 대 해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요약 결론 : 우리는 기호로써 그 뜻을 표현하며 그 지시체를 지칭한다.(We let a sign express its sense and designate its nominatum.)

○ 관념론(idealistic)이나 회의주의(skeptical)의 반론 : 어떻게 어떤 명칭(예를 들어 "달") 이 실제로 하나의 지시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프레게의 대답 : '당분간'(for the moment) 우리(화자)의 의도를 언급하는 것으로 충분.

1) 우리의 의도는 달에 대한 우리의 인상에 대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또 그 뜻 에 만족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2)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의 지시체를 전제하고 있다. "달은 지구보다 작다"는 문장에서 그 관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그 뜻을 송두리째 잃게 된다.

3) 우리의 가정은 틀릴 수 있고 그러한 오류는 가끔 발생한다. 하지만 언제나 틀릴 수 있 는가는 풀리지 않는 문제일 것이다.

<서술 문장(declarative sentence)의 뜻과 지시체>

1. 시작하는 물음 : 하나의 문장은 생각 또는 명제(proposition)를 포함한다. 그러면 명제, 혹은 생각은 뜻인가 지시체인가?

- 가정 : 문장은 하나의 지시체를 가지고 있다고 해 보자.

만일 어떤 문장 안의 한 단어를 같은 지시체를 갖지만 뜻이 다른 단어로 대치하면 그 문 장의 지시체는 달라질 수 없다. 하지만 명제는 변한다.

예) "The morning star is a body illuminated by the sun"은 "The evening star is a body illuminated by the sun"과 다르다.

→ morning star와 evening star가 같은 것인 줄 모르는 사람은 두 명제의 진리치가 다르 다고 생각할 것이다.

결론 : 명제는 문장의 지시체일 수 없다. 그 대신 명제는 문장의 뜻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2. 그러면 문장의 지시체는 무엇인가? 총괄적으로 말해서 문장은 뜻만 가지며 지시체는 갖지 않는가?

예)지시체가 없는 적절한 명칭을 포함한 문장 : 깊이 잠든 오디세우스는 이타카에 상륙했 다.

- 뜻은 가지고 있으나 "오디세우스"의 지시체가 없으므로 전체 문장의 지시체 역시 의심 스럽다.

- 하지만 한 문장 요소의 지시체에 우리가 관심을 갖는다=하나의 지시체를 인정하거나 요청하고 있음. : 그러므로 어떤 명제는 그 부분들 중의 하나가 지시체가 없음이 알려지는 순간 그 중요성이나 흥미를 잃어버린다.

∴하나의 문장에 있어서 우리는 그 지시체를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다.

3. 왜 우리는 모든 적절한 명칭이 뜻뿐만 아니라 지시체도 갖기를 요구하는가?

- 대답 : 중요한 것은 그 명제의 진리치(truth-value)이기 때문이다.

- 진리치가 중요하지 않는 경우 : 예술의 영역(서사시)

진리의 문제로 돌아오면 우리는 과학적 국면에서 뜻을 넘어 지시체에로 나아가야 한다.

∴ 우리가 진리치를 요구할 때는 언제나 지시체가 요구된다. : 문장의 진리치는 그 문장의 지시체라는 것이 확실하다.

○ 단어들의 지시체들이 중요한 모든 서술적 문장은 하나의 적절한 명칭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그 서술적 문장의 지시체는 참이거나 거짓이다.

- 반대 의견 : 명제와 참의 관계는 뜻과 지시체의 관계가 아니라 주어(명제)와 술어(진리 치)의 관계이다.

예) 5가 하나의 소수라는 명제는 참이다. (진리치가 명제의 부분)

프레게 : 이 문장은 "5가 하나의 소수이다"보다 더 말해주는 바가 없다. → 명제와 참의 관계는 주어와 술어의 관계에 비교되어선 안된다. 왜냐하면 주어와 술어의 결합은 주어만 있는 표현과는 다른 것을 말해주기 때문에.

- 태양이 어떤 명제의 부분일 수 없듯이 진리치도 역시 뜻이 아니고 대상이기 때문에 명 제의 부분일 수 없다.

3. 이상의 생각(문장의 지시체-진리치)이 옳다면 → 문장의 어떤 구성 요소가 뜻은 다를 지라도 지시체가 같은 표현과 대치된다면 그 문장의 진리치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 라이프 니츠("Eadem sunt, quae sibi mutuo substitui possunt, salva veritate" 상호대치될 수 있고 똑같은 진리치를 갖는 명사들은 동일하다.)

- 진리치의 성질 : 모든 문장에 속하고 문장 구성요소들의 지시체에 대해 적절한 관계를 가지며 같은 유형의 대치에도 변하지 않는다.

4. 모든 참인 문장은 같은 지시체(참)를 갖는다. 그렇다면 나머지 세부사항들은 뭔가?

지식 : 명제가 그 지시체인 진리치와 결합이 되었을 때 주어진다. ← 판단.

판단 행위 : 명제로부터 그 지시체 즉 진리치에로의 운동이다.(판단은 생각이나 명제의 진 리에 대한 승인·인정이다.) 진리치의 내부에 들어 있는 부분들을 판별하는 것으로 되어 있 다.

5. 검토할 대상 : 한 문장의 진리치가 그 지시체라는 생각

- 이미 검토한 것 : 한 문장 안에서 어떤 표현이 동의어로 대치되더라도 그 문장의 진리 치는 변하지 않는 것.

- 아직 검토하지 않은 것 : 대치된 표현 그 자체가 하나의 문장인 경우.

○ 프레게의 관점이 옳다면 어떤 문장을 부분으로 포함한 복합 문장의 진리치는 똑같은 진리치의 다른 종속 문장으로 대치된 복합 문장의 진리치와 같아야 한다.

*예) 서울대가 관악산에 있거나 서울대는 추울 것이다. → 서울대가 서울에 있거나 서울 대는 추울 것이다.

허용되는 예외) 전체나 부분이 직접 담화나 간접 담화에 나타날 때 : 단어들의 지시체가 일상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 (직접 담화에서의 문장이 지시하는 것은 또 하나의 문장, 간접 담화의 문장은 명제를 지시)

*예) "서울대는 관악산에 있어"라고 철수가 말했다. → "서울대는 서울에 있어"라고 철수 가 말했다.

6. 우리의 관심이 부속 문장들(종속절)로 이동.

문제 : 종속절들의 지시체는 진리치인가?

- 간접담화의 종속절의 지시체 : 진리치가 아니다.

- 종속절의 구분 :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 명사절의 경우 그 뜻이 명제가 아니라 그 명제의 부분일 뿐인 한 문장의 부분이다.

7. 명사절 : "-것"(that)으로 끝나는 추상적 명사절 중 간접 담화 : 종속절 속의 단어들은 간접적 지시체를 가짐.

- 이 절의 지시체 : 진리치가 아니라 하나의 명제.

- 이 절의 뜻 : 명제가 아니고 "--라는 명제"라는 단어들의 뜻.

- to say, to hear, to opine, to be convinced, to infer 등과 같이 나타남.

※ to recognize, to know, to believe 등과 관련된 것은 나중에 다루자.

- 부속절의 명제의 진리치는 전체 문장의 진리치에 무관, ∴ 이 절의 지시체는 명제

예) "코페르니쿠스는 태양계의 궤도가 원형이라고 믿었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의 운동 현상은 지구의 실제 운동에 의하여 야기된다는 것을 믿었다." - 이 두 문장에서 하나의 종 속절은 진리치에 대한 영향없이 다른 종속절로 대치될 수 없다.

- 종속절을 가진 본문장의 뜻은 단일한 명제이며 전체 문장의 참은 종속절의 참이나 거 짓과 무관하다.

1) "it seems that--"라고 말할 때 : 어떤 주체의 생각이나 확신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서 감정이 변할 수 있다.

예) Wellington 장군이 프로시아 군대가 오고 있다는 소식에 기뻐했을 때.

- to be glad, to approve, to disapprove, to hope, to fear 등도 마찬가지.

2) 확신이나 신념은 감정 뿐만 아니라 추리와 같은 또 하나의 확신의 근거일 수 있다.

예) 콜롬부스는 지구의 원형으로부터 서쪽으로 여행하여 인도에 도달할 수 있음을 추리하 였다.

- 지구가 정말 둥근가, 혹은 콜롬부스가 정말 인도에 도달할 수 있었는가의 문제는 이 문 장의 진리치와 관계가 없다.

- 그러나 "지구"를 "그 자체 직경의 1/4보다 큰 직경의 위성 하나를 가지고 있는 유성"으 로 대치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문장의 참과 유관하다. 여기서는 단어들의 간접적 지시체 를 취급하기 때문에.

3) to command, to request, to forbid에 따르는 "that" 절 : 명령문장.

- 명령(imperatives)들은 지시체를 갖지 않고 뜻만을 가짐.

- 지시나 요구는 명제들이 아니지만 명제들과 같은 유형.

- 종속절의 지시체는 진리치가 아니라 지시·요구와 같은 것이다.

4) to doubt if, not to know what 와 같은 구절의 종속적 의문들.

- 종속적 의문절 : 단어들이 그 일상적 지시체를 갖게 되는 부사절들과 매우 유사.

5) 가정법 : 종속 의문과 단어들의 간접적 지시체들을 갖게 되어 적절한 명칭이 다른 명 칭에 의해 대치될 수 없다.

○ 명사절의 특징 :

- 절에 나타나는 단어들이 간접적 지시체를 가짐.

- 절 자체의 지시체는 명제이며 지시·요구·의문이다.

8. 다른 유형의 절들. (명사절)

- 뜻으로서의 명제나 지시체로서의 진리치가 나타나지 않는다.

- 단어들은 그것들의 일상적 지시체를 갖는다.

예) He who discovered the elliptical shape of the planetary orbits, died in misery.

> 이 종속절이 없이 완전한 문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 문법적 주어는 "비참하게 죽었 다"라는 문장의 하반부와의 관계를 중재할 뿐이다.

> 종속절의 뜻은 완전한 명제가 아니며 그 지시체는 진리치가 아니라 케플러이다.

- 가능한 반론 : "태양 궤도의 타원형을 최초로 발견한 어떤 사람이 있었다"라는 명제가 부분으로 포함될 수 있다. - 문장 전체의 뜻에 근거한 반론.

- 프레게의 대답 : 이러한 해석은 "타원형임을 발견한 사람"이라는 절의 지시체가 없을 때만 해당된다. - 어떤 것이 확언될 때마다 전제되는 것은 사용된 적절한 명칭이 (단일 명 사이건 복합적인 것이건) 어떤 지시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9. 지시체의 존재 문제.

"케플러는 비참하게 죽었다"라고 확언한다면 "케플러"는 무언가를 지칭하고 있음이 전제 된다.

- 그러므로 이 문장(↑)의 부정은 "케플러는 비참하게 죽지 않았거나 아니면 케플러라는 명칭은 지시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이다. : "케플러는 비참하게 죽지 않았다"가 아니다.

표현들은 어떤 경우에 어떤 대상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언어들의 결점.

- "궤도가 타원형임을 발견한 사람"의 지시체가 있는가 여부 : "궤도가 타원형임을 발견 한 어떤 사람이 있었다"라는 문장의 진리에 의존.

→ 이러한 언어의 불완전성 : 분석적 기호 언어에 의해서도 극복 불가능.

- 문제(기호가 무엇을 지칭하는 것 같이 보이면서 실제로 지시체가 없는 문제)의 해결 : 특별한 규약을 통해 해결(예: 발산적 무한 수열의 지시체=영)

> 요청 : 논리적으로 완전한 언어(logical symbolism)에 있어서 모든 표현들은 이미 소개 된 기호들로부터 문법적으로 올바르게 적절한 명칭으로서 구성되고 또한 실제로 어떤 대상 을 지칭하여 모든 기호가 지시체를 가지고 있다는 보장이 있어야만 수용하는 것.

·수학의 역사 : 지시체가 없는 명칭들에서 야기되는 오류들을 보여준다.

·표현들의 선동적 남용 : 예) "민족의 의지"(The will of the people)

10. 형용사절과 부사절.

1) 형용사절은 적절한 명칭을 만들기에 불충분하지만 적절한 명칭(proper name)과 유사하 게 사용된다.

예) "0보다 작은 4의 평방근"(the square root of 4 which is smaller than 0) 대신에 "4의 부정적 평방근"(the negative square root of 4)

- 형용사절의 뜻은 어떤 명제의 부분일 뿐. 형용사절의 뜻을 분명히 표시하기는 불가능.

2) 범위나 시간에 관한 부사절 : 명사절, 형용사절과 비슷한 방식으로 적절한명칭을 구성.

- 장소, 날짜, 시차 등은 모두 논리적으로 대상들이다. : 확실한 장소나 시간의 순간, 범위 에 대한 기호=적절한 명칭으로 간주.

- 부사절의 뜻은 주절로 나타낼 수 없다. : 본질적 요소인 시간과 장소의 확정이 결여되 어 있기 때문에.

11. 조건절

불확정적 표현의 요소가 결론절에 있는 불확정적 요소와 대응한다. : 양자가 서로를 언급 하면서 하나의 명제마을 표현하는 하나의 전체로 결합된다.

예) 만일 하나의 수가 1보다 작고 0보다 크면 그 수의 제곱 역시 1보다 작고 0보다 크 다.(if a number is smaller than 1 and greater than 0, then its square is also smaller than 1 and greater than 0.)

- 바로 이 불확정성을 통하여 이 문장의 뜻은 법칙적 보편성을 얻는다.

→ 조건절과 결론절의 불확정적 지칭 요소가 결여되지 않은 경우에 조건 명제는 두 개의 명제를 결합한 것인데 이 때 보편성도 사라진다.

- 조건절 스스로는 완전한 명제를 의미하지 못하고 결론절과 더불어 하나의 명제를 표시.

- 그 부분들은 명제가 아니다. = 조건 명제는 두개의 명제를 상호관계시키는 것이 아님.

○ 시간이 조건절과 결론절에서 불확정적으로 표현된 경우 : 동사의 무시간적 현재에 의 해서 주절과 종속절의 불확정적 표현 요소를 대신.

예) 태양이 북회귀선 위에 떠 있을 때 북반구는 하지를 갖는다.

- 종속절의 뜻을 주절로써 표현할 수 없다 : "태양이 북회귀선 위에 있다"라고 말하면 시 간적 현재를 의미하게 됨.

12. who, what, where, when, wherever, whenever를 포함한 부사절은 흔히 조건절로 해 석되어야 한다.

예) He who touches pitch soils himself.

- 앞의 예의 변형 : the square of a number which is smaller than 1 and larger than 0, is smaller than 1 and larger than 0.

반례 : "오른 측면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폴레옹은 적의 위치에로 그의 군대를 몸소 지휘하여 갔다."는 두 개의 명제를 포함

1> 나폴레옹은 오른 측면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2> 나폴레옹은 적의 위치에로 그의 군대를 몸소 지휘해갔다.

- 이러한 사례를 확인하는 것은 맥락 파악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13. although로 시작되는 절

역시 종속절도 완전한 명제를 표현한다.

- although : 논리적으로 아무런 뜻도 없는 접속사. 오직 그 뜻을 특별한 방식으로 조명.

- 이러한 양보절을 전체 문장의 진리치를 상하지 않고 동일한 진리치의 다른 문장으로 대치할 수 있다.

14. 중간 정리 : 위의 예들에서 전체 문장의 진리치는 종속절의 진리치를 포함한다.

11 의 경우에만, 이러한 문장은 조건절과 결론절의 진리치의 관계, 즉 <전건이 참이고 후 건이 거짓인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관계를 확언하는 의미를 갖는다.

15. 개괄

- 종속절의 뜻은 일반적으로 독립된 명제가 아니고 전체 명제의 일부분일 뿐이다. ∴ 종 속절은 진리치를 그 지시체로서 갖지 않는다.

이유 : 다음 둘 중의 하나. <1> 종속절의 단어들은 간접적 지시체만 가지고 있어서 그 절 의 뜻이 아니라 그 지시체가 명제이다. <2> 종속절 구성 요소의 표현이 불확정적이어서 주 절과 결합해서만 하나의 명제를 표현한다.

- 종속절의 뜻이 완전한 명제인 경우도 있다. : 이 때 종속절은 같은 진리치의 다른 절에 의해 대치될 수 있다.

16. 이상의 분류 범주 외의 사례들(종속절)

- 가능한 이유 : 그 종속절이 단순한 뜻을 갖지 않기 때문 - 즉 표현되지 않은 명제도 종 속절의 단어들에 관련시킨다. → 일상언어의 의미가 풍부해진다.

예) "오른 측면에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폴레옹은 적의 위치에로 그의 군대를 몸 소 지휘하여 갔다." - 이 명제는 다음도 표현한다. 즉 "위험의 지식이 그가 군대를 적의 위 치에로 지휘해 간 이유이다."

○ 절은 독립하여 표현하는 내용의 양보다 다른 절과의 관계 속에서 더 많은 양의 내용을 표현한다.

예) 위(↑)의 예에서 종속절을 "나폴레옹은 이미 45세가 넘었다"로 대치하면 세째 명제의 진리치도 바뀔 것이다.

→ 동일한 진리치를 가진 절들이 왜 항상 서로 대치될 수 없는가를 보여 준다.

17. 이상과 같은 현상(동일한 진리치의 문장들이 항상 서로 대치될 수 없는 현상)이 규칙 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경우 1>> 예) 베벨은 알사스-로렌 지방의 반환은 프랑스의 복수심을 무마할 것이다라고 상상한다.(Imagine)

→ 2개의 절로 분석

1) 베벨은 알사스-로렌 지방의 반환은 프랑스의 복수심을 무마할 것이라고 믿는 다.(believe)

2) 알사스-로렌 지방의 반환은 프랑스의 복수심을 무마할 수 있을 것이다.

- 1) 종속절의 단어들이 간접 지시체를 갖는다.

- 2) 동일한 단어들이 일상적 지시체를 갖는다.

→ 본래의 복합 문장의 종속절이 한번은 명제를 지시체로 갖고 또 한번은 진리치를 지시 체로 갖는 두가지 해석을 허용함을 뜻한다.

경우 2>> 종속적 인과절과 주절이 표현하는 여러 가지 명제들이 본래의 절들에 독립적으 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

예) Since ice is specifically lighter than water, it floats on water.

1) Ice is specifically lighter than water.

2) If something is specifically lighter than water, it floats on water.

3) Ice floats on water.

3)은 1)과 2)에 포함되어 있으며 1+3, 2+3은 전체 뜻을 얻지 못한다. 1+2만 가능.

"얼음은 물보다 밀도가 낮기 때문에"라는 종속절 : 명제 1)과 명제 2)의 일부를 표현한다.

← 이것은 같은 진리치의 다른 절에 의해 대치 불가능하다.

※ 다른 예들

예1) If iron were lighter than water it would float on water.

예2)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이 덴마크로부터 분리된 후에 프러시아와 오스트리아는 분쟁하 였다.

- 이 문장이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이 덴마크로부터 분리된 적이 있다"를 표현한다고 해 석한다면 둘째 명제는 "프러시아와 오스트리아는 언젠가 분쟁하였다"이다.

- 즉 이 "언젠가"에 대한 설명이 첫째 명제이다. 여기서도 종속절이 다른 명제의 일부를 표현.

∴ 종속절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진리치의 다른 종속절로 대치 불가능하다.

18. 종속절은 그 전체 문장의 진리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똑같은 진리치의 다른 절에 의하 여 대치될 수 없음을 보이고자 함.

이유 2가지.

1) 종속절이 어떤 명제의한 부분만을 표현하여 하나의 진리치를 지칭하지 않을 때.

a> 단어들이 간접적 지시체를 가질 때.

b> 문장의 부분이 적절한 명칭(proper name)이 아니면서 불확정적인 표현일 때.

2) 종속절이 하나의 진리치를 지칭하는 경우, 그 절의 기능은 그 뜻이 독립 명제 뿐만 아 니라 상위 명제의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진리치를 지칭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을 때.

a> 종속절이 한번은 그 일상적 지시체로, 또 한번은 그 간접적 지시체의 문맥에서 해석될 때. b> 종속절의 부분의 뜻은 i) 그 종속절의 직접적 표현명제와 관련하여 전체 문장의 뜻을 보충

ii) 다른 명제의 구성 요소일 수 있다.

19. 결론적 주장 : 어떤 절이 똑같은 진리치의 다른 절에 의하여 대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 다는 것은 한 문장의 지시체는 그 문장의 진리치이고 그 문장은 어떤 명제를 그 뜻으로 갖 는다는 우리의 견해를 논박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20. 처음의 문제

a=a와 a=b의 인식적 내용의 차이 분별.

어떤 문장의 인식적 내용에 있어서 그 뜻인 그 문장의 명제는 그 지시체인 진리치보다 덜 중요하지 않다.

- a=b이며 a와 b의 지시체는 똑같고 a=a와 a=b의 진리치가 같다. 그렇다 할지라도 b와 a 는 뜻이 다를 수 있다. a=a와 a=b는 서로 다른 명제를 표현하며 서로 다른 인식적 내용을 갖는다.

 

 

 

<철학, 지식이 아닌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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