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는 철학 얘기지만, 동시에 저의 사랑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얘기를 쓴 까닭은, 철학 얘기를 조금 재미있게, 혹은 감각적으로 해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철학 얘기를 할 때에도, 항상 하듯 이 책상, 저 소나무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사실 이 이야기는 또 다른 목적도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는 거랍니다. 특히 '시'를 넣어서요. 시로 시작해서 시로 끝나는 이야기.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말이지요.

어쩌면 이 전체의 내용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철학을 공부하려는 분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하면서 잡지를 읽듯이, 혹은 수필을 읽듯이 읽어주시면 좋겠고, 철학에 관심이 없으신 분은 혹시나 군더더기로라도 철학에 대해서 알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읽어주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재미있게 읽으시고, 방명록에 글 남겨 주세요.^^


<파깨비의>
아름다운 철학 이야기

- 목차 -

질문과 대답
철학은 길이어라
간단한 서양 철학사 <0>: 여행의 시작
내가 철학을 공부한 방식
간단한 서양 철학사 <1>: 상대주의와 객관주의
소피스트와 상대주의, 그리고 회의주의
철학 속에 있는 두 겹의 대화
간단한 서양 철학사 <2>: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의미
유식한 것은 철학자들의 본성이 아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중요성
간단한 서양 철학사 <3>: 플라톤
비와 함께 내리는 시(詩)
간단한 서양 철학사 <4>: 아리스토텔레스
재미있는(?) 철학적 생각들 세 가지
학문적 거대함
변화와 실체
간단한 서양 철학사 <5>: 데카르트
존재론에서 인식론으로
예감
간단한 서양 철학사<6>: 경험론과 합리론
정말 집착이 쌓여서 작은 인연이 되었을까?
상식적인 생각의 문제점
간단한 서양 철학사 <7>: 칸트
물자체란 무엇인가?
철학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간단한 서양 철학사 <8>: 헤겔
산사의 여름 단풍
내가 만난 그 사람이 예전의 그 사람일까?
간단한 서양 철학사 <9>: 상대주의자들(니체와 실존주의)
철학은 하나의 전쟁이다.
철학은 건축물이다
간단한 서양 철학사 <10>: 현대 철학자들
사랑초의 상념
철학의 보편성과 현대 철학
이야기의 끝
이야기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