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것의 대한 아름다움에 대한 글을 짧게 남기고자 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히 여기는 정신적인 가치가 이 자유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 자유라는 개념을 매우 폭넓으며 그리고 매우 긍정적으로 이해함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다른 오해가 없기를 먼저 양해바라는 바이다.
1. 들어가며
혹 단어 한마디에 가슴이 울린적이 있는가? 필자는 자유라는 단어 이 한마디에 가슴이 언제나 울리곤 한다.
사색의 시간을 갖거나 아니면 홀로 조용히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질 때 감정의 근저 까지 내려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순간이 오면 언제나 자유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필자는 자유를 상상할 때 마다
언제나 가슴이 찡 하게 울리곤 한다.
필자는 이 아름다운 단어에 관한 짧은 서설을 남기며 자유에 대한 필자의 칭송을 드높이고자 하는 바이다.
2. 자유 그것에 대한 보편적 지식에 관하여
1) 서론
우리는 흔히 자유를 상징하는 무엇을 찾아서 자유에 대한 의미를 해석하는 버릇이 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고의 종합에 의하여 일어나는 일이기에 반박할 만한 근거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자유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러한 자유라는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유에 반대되는 의미의 억압을 먼저 상기하여
자유의 범주를 확인해 봄이 바람직하다고 이해 되는 바 필자의 의견에 동참에 주길 바란다.
2) 억압의 인지
억압...... 사실 이 단어 조차도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의미하지 못한다.
억압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표상이나 경험을 통하여 억압을 인지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억압이라는 가치를 가지는 단어는 사실 자유보다도 상대적으로 경험하기 쉽다.
(자유는 하나의 운동성이 필요하고 거기에 대한 약간의 노력이 주어져야 하기에......)
필자는 여기서 굳이 억압을 논하고자 하지 않겠다.
억압의 형태는 여러가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의 가치는 다른 가치와 상호작용하여
우리의 인식의 범주에 표상되기 때문에 무엇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분간하기 힘들다.
(이 점을 대철학자 칸트는 오성의 판단에 의하여 극복하였지만)
억압의 한 형태를 굳이 예로 든다면 사랑, 돈, 권력, 행복 등등의 가치들이다.
물론 다른 형태를 가지기도 하지만 필자는 흔히 우리를 긍정적으로 이끈다는 가치를 예로 들어
억압이라는 가치가 단순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음을 밝히고 싶은 바이기에 이러한 단어를 예로 들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3) 억압의 작용
억압은 사실 인간에게 범주의 형태를 고딕화 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다.
억압은 인간의 정신적 영역에 침범하여 '너는 이렇게 되야한다.'라고 명령하며
명령받은 인간의 정신은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거기에 종속되고 만다.
그렇게 되고만 정신은 '노예'가 되고 마는데
'노예'가 되고만 정신은 '주인'인 억압을 통하여 자신을 인지하기 때문에
억압당한 정신 즉 '노예'는 아이러니 하게도 다시 억압을 요구하게 된다.
필자는 이것을 일종의 자기인식을 위한 불가결한 정신의 노력이라고 보는데
억압이 계속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노예가 된 정신은 '노예'속 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만다.
3) 극복되는 의지
의지. 단순히 행동해야 하는 노예적 정신을 탈피하는 가치관의 시작을 알리는 단어.
필자는 이렇게 의지를 표현하고 싶다.
인간의 정신은 안정감을 요구하게 되고 그 안정감에 계속적으로 머물고 싶은 일종의
'노예'성을 본질적으로 타고났다.
그런예로 '노예'의 정신은 언제나 명령을 받기를 원하고 그러한 정신은 명령받는 것에 대한
만족으로 자신을 긍정하게 된다.
하지만 극복되고자 하는 정신.
노예의 한계를 인지한 정신. 좀더 고양되고자 하는 정신까지 이르는 영혼은
(필자가 영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필자의 글이 단순이 지적 텍스트로 남는 것이 아닌
좀더 시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거부를 요구하게 되고 스스로로 부터 의지를 부여받은 영혼은
더 이상 노예이기를 거부하게 된다.
드디어 정신은 창조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정신은 자유를 만나지 못하였다.
4) 몰락
명령받기를 거부하게 된 영혼은 이제 자신의 길을 창조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명령만 받아온 영혼은 '노예'의 근성이 남은 채로 존재하기에 많은 부분 불안정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과도기를 거치게 되는 데 필자는 철학자 니체가 자주 사용하던 단어 '몰락'을 잠시
인용하여 그 과도기적 고난에 대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몰락은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즉 독립하고자하는 영혼이 불가결하게 거쳐야 하는 과도기다.
'노예'이기를 거부한 영혼은 독자적이 되기 때문에 홀로 설 수 밖에 없으며
그로인한 고통. 즉 예로 쓸쓸함, 괴리감, 불안정감, 등등의 고통에 그대로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거부하기만 할 줄 아는 영혼은 이러한 고통에 그대로 노출되어 어쩔 수 없이
몰락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영혼은 그러한 고통에 익숙해지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이러한 긍정적인 형태로의 발전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몰락을 경험한 영혼은 다시 '노예'의 행복을 다시 요구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영혼은 다시 두 가지 길을 걷는다.
하나는 완전히 다시 '노예'가 되는 길, 다른 하나는 불완전한 '노예'가 되어 노예의 무리 속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길
영혼은 또 다시 슬픔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5) 극복된 영혼 초극된 영혼 그 아름다운 위대함
- 필자의 수업시간이 다가오는 나머지 나머지글은 다음에...... - |
|
잿빛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