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토론실

다시 독일철학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다

한비장자	2003-09-02 13:46:41, VIEW : 1,449

어제는 내가 너무 격앙된 것 같았구나.
내가 독일의 철학을 싫어하는 것은 허튼 독선이 아니다.
독일의 철학은 철학이 아니고 과학에서는 영원히 멀어진
미신이라는 것이다.
좀더 엄밀히 말하면 철학을 가장한 미신. 철학과 미신의 사생아.
그것은 로렐라이의 전설같은 신기루,
나는 그대가 그내 자신의 현실을 잘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그대의 잠복한 이성은 사실이러한 사생아가 철학이 아니라 미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의 표면의 이러한 갈등은
나에 대한 분노로 이어져 나를 욕하는 것이다.
그것도 나의 철학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태도를 문제 삼는다.
그러나 그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어리석은 방법의 하나라는 것.
그대 자신의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느니라.

참으로 인생은 잛고 세계는 넓도다. 그대는 세계를 다알 수 있을 것처럼 말하고 있으면서도
즉 세계를 인식할 틀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면서도
동시에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않는가?

Evilution

한비장자님... 저보고 이끌어줄 철학자가 없다고 '나의 철학과 투쟁'이란 글에서 답글해주셨죠? 자유게시판에 '나의 생애'라는 글 읽어보셨나요? 그거 읽어보세요....

2003-09-02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