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낭비들하고 있군..
얼어버린 담배연기  2004-08-15 17:58:45, VIEW : 1,563
대단하지 않은 반박문을 너무 장황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지 않을수 없었다.
A=B, B=C therfore A=C이다.라는 삼단논법의 기본만을 보여주면 될 것을 미사여구를 남발하므로써,
자신의 논리를 합리화하려하는 그 어설픈 심리적 우월의식...
언어와 논리의 기본구조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강제적인 "고개를 끄덕임"을 받아내겠지만,
고차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들에게는 그럴수 없지..
모두 웃음이 나온다.. 특히, 잿빛추억에 대해서는.. 더욱..
비판이라는 것은 전반적 사상에 관해서 모순이 보일때, 그것도 자신의 명확한 논리구조에 의한
이치에의해서 나오는 것이지, 그대와 같이 가련한 웃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잿빛추억이라... 실패자의 전형성이 드러나는군..
너의 능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거냐? 그렇다면, 너의 능력을 학계에서 보여봐. 후후..
넌 누군가를 비판할 능력도 없으며, 그러할 명분도 없다.
Evilution
 ??? 엇? 당신은 철학글이 아닌 문학글을 올린 사람 아냐..... 2004-08-15
 
얼어버린 담배연기
 짧은 글이었지만, 그 속엔 나의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 희미하게나마 섞여있다. 그것을 단지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다. 복잡한 문장보다는 아름답지 않은가? 복잡함만이 철학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는가? 2004-08-15
 
Evilution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님의 문장이 너무 시적이고 시중에 판매하는 소위 말하는 개똥철학저서에서 볼수나 있었던 말투여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2004-08-15
 
얼어버린 담배연기
 개똥철학의 문장... 좀 더 문장을 연습해야겠군... 2004-08-15
 
Evilution
 그냥 제 생각을 말하자면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진정 철학적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화려한 표현같은건 다 떼어버리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화려한 표현이나 문구들은 다 쓰잘떼기 없는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면 최소한 누구나 이해하고 정확하고 언제 어디서나를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단순해야 하지요. 그러나 개똥철학저서에서 나오는 말투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걸 가지고 이것저것 있는척 다 하죠.. 정말 그것만 생각하면 역겹습니다. 구토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화려한 말투가 아주 쓸떼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럴땐 비유나 고수준에만 적합한거죠. 예를 들어 니체의 글 같은... 2004-08-15
 
Evilution
 앗... 이런.... 두서 있는 문장이 안됐군.. 제가 요즘에 이렇습니다... 하도 짜증나는 일이 계속 겹치다보니... 감정이 안정화 되면 이렇지 않은데... 그럼 전 이만... 200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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