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의 길 [서문]
문제에 대해 제대로된 의문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문제를 잘 해결할수 있을까? 자신이 믿어 왔던 진리가 아닌 경우가 있었고 자신에게 닥쳐온 문제에 대해 섣불리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다.(인간의 사회가 언제까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됀다. 때론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이 듣고 배운 것을 먼저 떠올리거나 편견이나 독선을 가져 사물을 대하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있는 경우에 해당 안됀다고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지도 모른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까지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거나 의심을 품은 적이 있었느냐고? 역사시대 이후 인간의 지혜는 점점 발전해 현재 글쓰는 시점에 까지 이르렀다. 인간이 지혜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인간 자신이 믿어 오던 기존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 당신이 진리 혹은 지혜를 구하고 싶다면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라! 자신에게 의심을 던져라! 그것이 지혜를 얻는(진리를 얻는) 방법 중 하나이다.
- 나의 철학과 투쟁 중에서(Evilution) -
투쟁의 길 [첫번째 대결 제 1장]
어느 남자와 논쟁을 벌였다.
Evilution : 저는 사후세계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있다면 그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후세계 :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하지?
Evilution : 일단 사후세계는 명확하게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몇몇 사람들의 체험만을 근거로 하고 있으니 매우 빈약하죠. 게다가 정말로 그런것이 존재한다면 사후세계라는 자체가 웃긴겁니다.
일단 사후세계의 개념부터 보죠. (세계 모든 종교와 미신 공통)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보죠. 육신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나가 저승에 가거나 이승에 머물게 된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저승이란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평소에 착한일을 한 사람은 천국에 가고 나쁜일을 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고들 하죠. 참 웃기지 않습니까? 그들이 뭐길래 착한사람 나쁜사람 구분지어서 멋대로 하는 겁니까? 누가 그렇게 하라고 부탁해주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게다가 선과 악이라는 것은 원래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역사의 예를 들어봐도 그렇죠... 전에는 선이였던것이 악으로 변한적이 있고 각 민족과 나라마다 선악의 기준이 다르니 말입니다. 이는 무엇을 뜻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선과 악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조사해봐야 합니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은 처음부터 자명하지 않았고 환경과 사회구조에 맞게 변화해왔다는 사실을 증명한게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입니다. 즉... 선과 악 그리고 도덕이 인간에게 본질적인 성질이 아니라는 거죠.
투쟁의 길 [서문]
문제에 대해 제대로된 의문을 가져 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문제를 잘 해결할수 있을까? 자신이 믿어 왔던 진리가 아닌 경우가 있었고 자신에게 닥쳐온 문제에 대해 섣불리 판단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는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다.(인간의 사회가 언제까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됀다. 때론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이 듣고 배운 것을 먼저 떠올리거나 편견이나 독선을 가져 사물을 대하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있는 경우에 해당 안됀다고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지도 모른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까지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거나 의심을 품은 적이 있었느냐고? 역사시대 이후 인간의 지혜는 점점 발전해 현재 글쓰는 시점에 까지 이르렀다. 인간이 지혜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인간 자신이 믿어 오던 기존 진리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 당신이 진리 혹은 지혜를 구하고 싶다면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라! 자신에게 의심을 던져라! 그것이 지혜를 얻는(진리를 얻는) 방법 중 하나이다.
- 나의 철학과 투쟁 중에서(Evilution) -
투쟁의 길 [첫번째 대결 제 1장]
어느 남자와 논쟁을 벌였다.
Evilution : 저는 사후세계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있다면 그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후세계 :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하지?
Evilution : 일단 사후세계는 명확하게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몇몇 사람들의 체험만을 근거로 하고 있으니 매우 빈약하죠. 게다가 정말로 그런것이 존재한다면 사후세계라는 자체가 웃긴겁니다.
일단 사후세계의 개념부터 보죠. (세계 모든 종교와 미신 공통)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보죠. 육신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나가 저승에 가거나 이승에 머물게 된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저승이란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평소에 착한일을 한 사람은 천국에 가고 나쁜일을 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고들 하죠. 참 웃기지 않습니까? 그들이 뭐길래 착한사람 나쁜사람 구분지어서 멋대로 하는 겁니까? 누가 그렇게 하라고 부탁해주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게다가 선과 악이라는 것은 원래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역사의 예를 들어봐도 그렇죠... 전에는 선이였던것이 악으로 변한적이 있고 각 민족과 나라마다 선악의 기준이 다르니 말입니다. 이는 무엇을 뜻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면 선과 악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조사해봐야 합니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은 처음부터 자명하지 않았고 환경과 사회구조에 맞게 변화해왔다는 사실을 증명한게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입니다. 즉... 선과 악 그리고 도덕이 인간에게 본질적인 성질이 아니라는 거죠.
사후세계 : 본질적인 성질은 아니지만 그단어를 인간들이 괜히 만들었겠나? 사회구조가 선과악 도덕을 만든것도 말이되긴 되지만.. 좀더 철학적으로 파고들어가 보세. 그 사회구조는 인간이 만든것이 아니었단 말인가? 즉, 본질적인 성질이 안될수도 있지만 될수도 있다는거지. 이건 그냥 내생각. 마지막으로 니체가 말한 처음부터..란 어디서부터를 말하는것인가?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기 이전? 아님 사회구조의 틀이 갖추어지고 난후의 인간탄생 이전? 또 그것도 아님 한인간이(자네) 태어나기 이전? 난 모르겠네. 니체의 중요한뜻을 모르겠단말야. 책을 한번 봐야겠어.
Evilution : 제 말은 그게 아닙니다. 물론 사회구조도 인간이 만든것이죠. 그리고 사후세계님이 말씀하신 "본질적인 성질이 안될수 있지만 될수도 있다는거지"라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제가 본질적으로 없다고 한 이유는 인간집단(사회구조)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선과 악을 규정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없다고 한거죠. 즉... 욕망(변화)를 위해서입니다. 선과 악이란 개념이 생겨난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사회적 갈등이 그 예이죠. 약자가 강자에 반발해 생겨난 도덕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사후세계 : 오오... 사후세계가 없다고 생각하다니.. 너무나 두렵네... 인간들은 죽음이 두려워서 사후세계를 만들었잖은가?
Evilution : 저는 앞으로 인간이 발전하려면 선과 악 그리고 도덕의 개념을 정리하고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발전에 제약이 오기 마련이죠. 그리고 사후세계같은 개념도 없애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현실세계에 열심히 살 수 있죠. 계속 선과 악이 인간에게 본질적으로 있다느니 악을 경멸하고 선을 추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대 안의 선과 악을 동시에 키워라! 보다 높은 인간이 되라고...
[제 3장에 계속...]
시저Ⅱ 쉽게 말해 생각이란 단어는 누가 만들어낸거지? 정신분열이란말은? 선과악은? 착함과 악함? 좌뇌 우뇌는? 욕망이란 말과 의미는? 약자와 강자란 말은? 사람과 인간이란 말은? 도덕이란말은? 비도덕이란 말은? 다 누가 만들어냈는가? [2003/09/28]
시저Ⅱ 자네의 말의 뜻을 알고있어. 인간의 욕망에 의해서 만들어졌기때문에 쉽게 판단할수 없는것 아니냐..이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자세히 생각해 보게. 바로 윗줄의 모든단어들 또한 인간이 만들어 낸거지. 욕망은 누가 만들어냈는가.. [2003/09/28]
시저Ⅱ 이렇게 생각한다면 자네가 쓴모든 말들이 오류가 되버리는거지.. 자.. 선과악이란 말이 나왔지? 그럼 약자와 강자란 말도 쉽게 판단해서는 안되지.. 왜냐? 인간의 단어니까.. 내 주관은 인간이 정해놓은건 우주의 질서와도 같은거지 그걸 한번 무시하면 인간자체는 이세상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쓸모없는 덩어리에 불과하지 [2003/09/28]
시저Ⅱ 난 사후세계란 말자체도 믿지 않고 내가 인간이라는것도 믿지를 않네. 또 내앞에 있는 컴퓨터란 말마저도 믿지를 않지. 왜냐? 믿을수도 있지만 믿는다면 또 자네와 비슷한 사람이 날 비판할테니까. 그런면에서 모든것들은 허상이라고 할수가 있어. 내말 뜻 이해하겠는가? [2003/09/28]
시저Ⅱ 이세상의 모든것들은 필요없는게 많지만 한번 부정을 하게되면 자기 자신마저도 부정을 해야해. 세상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까.. 세상을 더 넓게 보라는말도 자기 자신이외의것 아니겠는가. 물론 그들끼리마저 통하는 그것이 있겠지만.. [2003/09/28]
시저Ⅱ 또, 자네가 생각하는것은 보통사람들이 쉽게 생각할수 없는것들이지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건 보통사람들이 쉽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특별한 사람들 조차 생각할수 없는것이 될수도 있어. 그건 껍데기일 뿐이야. 인간의 속성을 파악하라구.... [2003/09/28]
시저Ⅱ 사후세계란 없다네.. 그러나 있을수도 있지. 왜? 나도 인간이니까.. 내말의 중요한 뜻은 자네가 깊이 연구하면 알수도 있지.. 난 절대 잘난척해서 하는말이 아니야.. [2003/09/28]
시저Ⅱ 사람들은 악을 경멸했지만, 프로이트는 경멸하지 않았어. 왜? 단지 인간의 욕망,, 즉, 상상뿐이기 때문이지 만약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죄가 되는거지 프로이트는 자신의 생각마저도 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어. [2003/09/28]
시저Ⅱ 그 죄는 인간(프로이트)이 인정한거야.. 또 죄라는것도 인간의 원래 마음속에 있었지만 사람들이 단어로 만든것 뿐이라구.. 원래의 마음속에 존재했었단말이지. 본질.. 제발 껍데기만을 생각하지 말게 프로이트가 자네의 생각을 읽는다면 좀 답답해 할거야.. [2003/09/28]
시저Ⅱ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지. 지혜로운 사람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멍청하게 변하는것이 내 지론이야. 왜? 다른사람의 주관을 이해하려 한다면 오로지 그인간의 주관뿐이고, 자신은 없어져 버리니까... 고심해서 생각해보게.. 내말이 정말 틀리는지..... [2003/09/28]
시저Ⅱ 책은 지은이의 생각을 참고해서 읽을 뿐이어야 하지. 깊이 빠져들지도 대충 읽지도 말아야 해. 마음으로 느끼고 자신이 흡수해야 하지.. 이 세상 모든 지식인들에게 물어보게 과연 그렇게 하고 있는지.. 난 자네가 추천해준 철학서들을 읽을것이지만 푹 빠져들지도 않을거야. 난 내 두뇌를 믿거든.. [2003/09/28]
시저Ⅱ 결론: 모든것(우주포함)들은 인간이 쉽게 판단해야 할것들이 아니야. 단지 연구하고 생각하고 진보할뿐이야.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고 사람들은 그걸 현실로 생각하고 또 어느누군가 진실을 왜곡하고 또 어느 위인이 또 다른 진실을 밝혀내지. 이것들 자체가 인간이 사는 세상이란 말이야. [2003/09/28]
시저Ⅱ 또 단어를 배열한것이 아닌 어느 한 인간이 다른 한인간을 해한다면 사전적 정의로서가 아닌 경험과 실제로서의 '악'이 되는거지. 이게 바로 진실이야. 부정하려면 한번 해보게 [2003/09/28]
시저Ⅱ 사람들은 악의 껍질만 보고 있고, 자네는 멀리서 그런 사람들의 우둔함을 볼줄알고 나는 인간이 가지고있는 악의 본질을 볼줄 알지.... -결론끝 [2003/09/28]
Evilution 저는 다만 인간이 정한 것이 절대적이지 않고 그걸 부정해서 새로운 개념을 만들자는 거죠. 좀더 생활에 유용하게요... 계속 한곳에 머물러 있다면 발전에 지장을 주니깐요... 그리고 선과 악이 없다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03/09/28]
Evilution 크크크 참고로 저는 회의주의자입니다.... [2003/09/28]
Evilution 너무 극한적 사고를 추구하다 보니깐 그렇게 된 것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_-; [2003/09/28]
시저Ⅱ 내가 또 말을 너무 많이 했군. 만약 내가 더 성숙해진다면 말을 많이 할 필요도 없을거야.. 쩝.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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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