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애'란 글 참조]
['나의 의문과 생각들' 과 '나의 철학과 투쟁' 이라는 글 참조]
■ '나'에 대한 고찰
흐음.... 제가 잿빛추억님의 호된 비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꼬박 몇달 걸리더군요... 계속 생각해 본 결과 깨달은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주장]
"어떤 진리 찾기나 혹은 무언가 할려면 '나' 자신부터 명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장에 대한 이유]
(1) '나' 자신이라는 것은 이 세상으로 부터 배우고 살아가는 존재이다.
(2)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무언가 배우고 무언가 할려고 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무언가 할때 그것이 왜 그런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행동이나 어떤 생각등은 반드시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원인 없는 결과 없잖는가?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데 나는 이게 확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 스스로에 대해 솔직하고 탐구해야 한다. 나 자신 외침을 들을 필요가 있다.
(4) 이 세상에 의미를 만드는 주체이다.
무언가 주장하려 한다면 그 주장 안의 가치나 의미 그리고 목적 따위를 알아야 합니다. (주장에 대한 이유 참조) 그래야 명확하게 드러날수 있죠!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턴 '나' 자신과 인간을 연구해야 한다. 어떤 진리이든 인간과 '나'를 벗어나서 연구 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인간이고 이 세상에 의미를 정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연구는 '나', '인간' 중심으로 한다.)
■ '존재의 욕망'에 대한 고찰
[아래는 저번에 제가 만든 개념인 '존재의 욕망' 입니다.]
모든 것에는 인과율의 법칙이 적용되며 아닌것도 드물게 나타난다. 따라서 반드시 탐구하려는 자세를 갖고 임해야 한다. 존재는 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힘과 원리로 인해 힘은 조합되고 다른 존재의 힘 때문에 해체하게 된다. 그렇다면 존재는 힘으로 이루어져 있고 힘과 원리로 인해 조합과 체제를 가지게 되는데 나는 이를 존재의 욕망이라 부른다. 존재는 존재하자마자 존재의 욕망을 품는다. 그렇지 않다면 존재는 성립할수 없다. 왜냐하면 존재가 욕망을 갖지 않는다면 그 존재는 사멸하거나 해체하기 때문이다. 존재의 욕망은 모든것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그 끝은 없다.
저는 이 '존재의 욕망'이 '나' 다음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최근 생각으로는 이 우주는 하나의 존재의 욕망인데 우리가 하는 행동마저도 우주가 조정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실치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게 있습니다. '나'를 모두 알아내야 그 답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 진리에 대한 문제 설정
(1) 절대진리를 찾으려 한다면 왜 찾아야 하는지 물어봐야 한다.
(2) 어떤 주장이나 사상을 내놓을때 그 가치나 의미 그리고 목적을 물어봐야 한다.
(3) 진리는 어떤 효과를 갖는가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
(4) 무엇이든지 '나'부터 명확해야 한다. (어떤 행위를 하든 그 행위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을 알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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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