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문
인간은 사물을 보고 '예쁘다' 혹은 '추하다' 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왜 그래야 할까?
A: 인간은 사물을 보고 '예쁘다' 혹은 '추하다'라는 느낌을 가져서가 아닐까?
Evilution : 그 느낌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 똑같은 사물인데 왜 다르다는 느낌을 가질까?
A: 기준이 있어서가 아닐까? '예쁘다'와 '추하다'란 기준이 없다면 서로 구분 할 수 없으니간 말이야.. 예를 들어 예쁜 여자의 기준은 오똑한 코.. 큰 눈... 균형잡힌 몸매... 뭐 이런거 말야. 그 반대의 성질로 나가면 '추하다'라는 판단을 하지 안그래?
Evilution : 그렇군... 기준이 없다면 사물을 구분할 수 없을꺼야. 예를 들어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의 기준이 없다면 어떻게 구분 할 수 있겠어? 기준이 없다면 구분할 수 도 없겠지. 먹을 수 없는 것과 먹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구분은 분명 목적이 깔려 있어.. 즉! 음식을 섭취해 생존하기 위한 것이야! 목적이 있기 때문에 기준이 생기는 것이지. '예쁘다' 와 '추하다'의 구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A: 듣고 보니 그렇군. '예쁘다'와 '추하다'의 구분하는 목적이 뭘까?
Evilution : 나는 그것에 대해 자신있게 대답할수 없어.. 나도 그것이 궁금해..
A:흠.. 아! 생각났어.. '예쁘다'와 '추하다'를 구분하는 목적에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추구하는 것에 사물의 형태를 좋아하잖아. 그러니깐 자신이 좋아하는 것도 각기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거야.
Evilution : 그렇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고 뭐라 남에게 해선 안돼겠군..
A: 그렇지! 남에게 뭐라 해선 안돼겠지.. 바로 네가 말한 '비난은 하지 말되 비판하라!'란 말과 비슷해.
[본 내용의 대화는 가상입니다. 문답식 대화로 문제가 무엇인지 꼬집어 가며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새로운 저만의 철학 방식입니다. 저 말중에 무엇이 틀린 걸까요? 제가 결론을 내린것이 잘못된 결론일까요? 도데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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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