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겪는다.
필자는 여기서 인간의 정신적인 철학적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변화라는 것은 기존의 것을 탈피한다는 것을 뜻한다.
기존의 것이란 이미 지나간 과거의 것 즉 시간적으로 지나간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기존의 것들은 시간적 의미로 회수되면서 무의식적인 인간의 정신 세계에 돌입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거들은 일종의 규칙을 따라서 일그러지거나 삭제되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연속하게 되면서
인간은 변화 하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기억들이 이런식으로 인간의 정신을 잠식해 가면서 인간자체를 제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부터 극복하려는 인간의 이성적 노력이 있다면 철학적인 변화를 할 수 있게된다.
이른바 극복되는 정신.
철학자 니체는 이점에 중점을 두었던것 같다.
그의 저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그는 여러 차래 인간의 극복과 변화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니체의 의하면 변화는 인간의 극복이어야 하며 인간은 극복하면서 완전한 인간 인간적인 인간 "대지가 원하는
인간의 창조"라고 보았던 것이다.
철학적 변화를 위한 일련의 노력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기로 하자.
필자는 이러한 철학적 변화가 인간이 추구해가는 미지의 목적과 부합되어있다고 본다.
(위험한 생각이기는 하나. 필자는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변화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있지는 않으나 변화를 통하여 하나의 창조를 잉태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인 것이다.
철학적 변화......
그것은 어쩌면 하나의 인간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연적인 것이 되지 않을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의 변화를 원하고 그 변화 속에서 잃어 버리는 것과 다시 얻을 것을 찾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조금씩 조금씩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향하여 전진해 가는 것......
마치 여행자의 자세로 순간 순간의 자신의 모습이 이정표가 되고 목적지가 되고......
굳이 시적인 표현을 빌리고 싶지 않지만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방랑자와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그 방랑 속에서 변화를 겪는 것 그것이 인간의 삶이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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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