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친구들과 철학토론하다 교통정리(개념에 대해)할 때가 있다
그래도 아예 전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얼죽 감 잡는 사람들도 잇다
흔히 감잡았어 감잡았어 라고 하는데 감 그거라도 좋다
대표적인 것들이 나의 표현에 대한 지적들이다
그 중 하나 [편견]에 대해 말할가 한다
지금부터 하는 말은 놀리지 앤 언더스탠딩에 관한 것이다
"형 그것은 편견이 아니다 편견은 그렇게 쓰면 안돼"에서 부터
쫌 책 좀 읽었다고 까불까불 하는 녀석들은 내가 버트란트 러셀(캠브리지 후에 비트겐 슈타인은 다시 러셀의 제자가 되어서 철학을 열심히 공부한다)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그의 스승인 화이트헤드의 편협근성(Provinciality:객관적 사실로 공증된 역사에마저도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에서 대충대충 적당히 차용해서 뭐 적당히 표절해서 만든 신조어리니 한다
그래도 후자는 감이라도 잡으니 내가 다행이라 생각할 거 같냐 천만에 말씀이다
내가 말하는 편견은 화이트헤드의 그것 편협근성 즉 프로바인셜리티, 프로바인셜리티 즉 편협근성과 좀 다르다
우리가 명백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도 우리는 이른바 스키마이펙트와 같은 것으로 편견을 만들게 된다
나는 그러한 것을 편견이라 한다
또 쫌 책 좀 읽었다고 가불까불하는 녀석들은 "삼각형 세각의 합이 두직각이 되지 않는 것 그것을 말하는 군여" 한다
나는 이런 부류 사람보다 삼각형의 세각 합이 180도 인데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일년이고 별의 별 삼각형을 다 그려보고 실제 각도자로 재보고 해서 180도가 된다는 말이 어디서 나온 말일까 고민 하는 사람이 더 좋다
이들이 바로 철학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해석과 번역의 시초다
내가 문학공원을 매일 산책하며 사색에 잠기는 것도 이것이다
삼각형한번 그리고 각도자로 한번재니 세각의 합이 180도가 아니네 정말이네(여기서 연안부두가 말한 일 더하기일은 반드시 이 이어야 한다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란다 )
요따구 놈들은 철학을 대부분 진정한 의미에서 철학자가 아니다
생활은 철학이 아니다 하고 따지지 말고 계속 듣고 있길 바랍니다
번역은 무엇이고 해석은 무엇이냐
국어사전에 개념정리된 나와있는 그것들도 나는 편견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편견이란 나의 표현을 통해 여러분들이 번역과 해석에 대해서 연구해 본다면 좋을 따름이다
그래야 지식과 이해라는 문을 여러분들은 노크하고 들어가 진리가 무언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논쟁한 것들과 관련해서
나도 니체에 미친적이 있다
니체가 자신의 책 발표와 함께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평론가들로 부터 최대에 극찬을 받고 인류사의 기념비적인 책이라고 베스트셀러를 믿어 의심치 않는 다는 말을 하며 홍보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이러한 허풍과는 달리 역사적인 발매 일년간 정말 그의 말대로(?) 정말 엽기적이게 달랑 60부만 팔리는 웃기지 못한 아니 웃기지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심지어 친인척이나 친구들도 책을 반송하고 불 태운 이런 사건이 니체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연구해본적도 있다
그는 울면서 위대한 자신의 저서를 세상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이미 니체는 왕따(학회뿐 아니라 이미 사회에서도)를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그것은 아마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차없이 깐 것에 대한 벌일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오늘 지금까지도 니체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의 최후에 대해서 니체는 미쳤으며 정신병으로 쓰러져서 정신병원에 갔었고 그렇게 시름시름 죽었다고 전해진다
심지어 그의 정신질환은 매독이 뇌에 퍼졋기 때문이다라고 하는 넘 들도 있다
나는 항상 그가 절대 미치지 않았다고 주의사람들에 말했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못하는 심근쇠약과 심근경색을 공부해서 그들에게 이해 시키려 목에 핏대까지 세운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니체의 사인과 관련해선 이만말하고
소위 니체가 미쳤다고 하는 우리가 흔히 역사학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면면은 골수크리스챤들이다
중요한 것은 니체를 통해 이 세상이 얼마나 미쳐가느냐를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길 바랄 따름이다
자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냐!
너희가 말하는 신은 죽었다
니들이 정말 신을 아느냐!
또한 인식론과 함께 거론한 헤겔에 대한것과 간트에 관한것은 결국 내가 말한 철학의 제 문제에 들어가는 문제들이고 이곳 새 홈 게시판에서 다시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철학의 제 문제란 결국 세가지라고 나는 주장 했었다
합리론이고 경험론이고 관념론이고 스토아학파고 뭐고 죄다 결국 이것들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플라톤이후 전무후무하게 유일하게 이 셋을 건딘 사람이 간트라고도 했다
그 중 하나 이른바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것이다
아래는 서울대 철학과 백종현 교수님의 칸트 강의를 파깨비님이 요약한 것을 제가 제 구성 해보았다
칸트 철학의 궁극적인 관심사는 "인간은 도대체 무엇인가?"이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인간은 한편으로 자연의 법칙 아래 종속해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자연의 인과 연쇄를 끊고 어떤 행위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힘, 즉 자유로운 의지를 가지고 있다.
완전한 자발성으로서 오직 행위를 가능케하는 의지의 자유는 자연 안에 있지 않다. 초경험적, 초월적인 것이다.
인격성 - 자기 자신의 이성에의해 제시된 순수한 실천 법칙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인간 존재의 능력.
인간을 무엇을 위한 수단으로서만 대하지 말고 단지, 즉 그 자체 목적으로 대하라!
영원의 불멸과 신의 현존(아마도 이부분은 파깨비님이 오타를 친 것같다:영혼의 불멸성 즉 필멸의 삶에 대응되는 포스트모탈 스피리트)
영혼은 불멸한다고 알 수는 없지만 요청되고 희망할 수 있다
결국 내게 말 한 철학의 제문제 둘째와도 어느 정도 겹치나 그 첫째 즉 인간의 자유의지란이란 챺터로 묶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철학은 결국 셋 중 하나 그 중 하나 칸트가 정의한 인간의 자유의지만 제대로 이해해도 칸트의 반은 이해한 것이고 연안부두와 동격의 반열에 오르는 것일 수 있다고 여러분께 말하며
다시한번 새 게시판 축하하며 이렇게 지난 게시판에서 나의 주장을 이해를 돕기 위해 글을 올릴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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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