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연안부두 철학 1편
안녕하세요
연안부두입니다
먼저 홈피 게시판 리뉴얼 축하하오며 아울러 이 곳에서 많은 이들이 지식을 얻고 정보를 공유 함으로써 이전 게시판처럼 좋은(good) 영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먼저 이곳에 싸이안(아주리) 색상을 택한 것은 역시 심미적 감각이 톡특한 파개비님의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뷰티풀합니다
새로운 홈피 게시판에 접하며 지난 게시판에서 저의 짧은 철학적 사유의 대해서 정리해 볼까 합니다
지난 홈피에서 크게 제가 주장한 것은
1. 와이 이즈 잍 임모탄트 투 노우 삐일로소삐 즉 철학 그 자체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습니다
2. 놀리지 앤 언더스탠딩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번역과 해석의 중요성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에 대해서 질문 하엿습니다
이 둘은 언뜻 비슷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중요한 문제제기 엿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많은 공감을 주고 받앗습니다
세세히 들어가면
1. 먼저 철학 그 자체에 대해서 저는 필로조피는 철학이 아니다란 말을 하엿습니다
그럼 밝을 철 배울학이냐 아님 그래 사고학이라고 할까 그것도 아니면 두뇌 연구하는 학문이니 두학이라 할까 많은 의문점을 가지길 바랫습니다
실제 삽질님과의 지난 모임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삽질님은 영문과에서 철학으로 전과한 학생이엇습니다
해서 저는 재귀대명사가 무언지 말해주엇습니다
연안부두식 표현에 대한 특히 [편견]과 관련해서는 저의 견해를 이해 못했던 것 같앗습니다
미국 그래 태평양과 대서양 한복판에 있는 나라 장롱속 구한말 어느 책에는 쌀미자 미국을 썼던데 미국 그 자체 지칭에 대해 왜 의심해 보아야 하느냐는 것이엇습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역에 한자로 쓰여있는 표지판 경기장이니 운동장이니 왜 쭝국은 표기가 일본과 우리와 다른가?
발음이 좋지않아 네덜란드(홀랜드)과 호란도 호란도 하다보니 화란이지 왜 무엇을 의심해 보아야?
화이트 발음 되지않아 와이셔츠가 됐음 그만이지?
꽃뿌리 영이 니깐 영국이지 무얼 의심하란 얘기야?
때때로 주위로 부터 이런 질문들을 저는 공격받습니다
그들의 무식함을 동정하진 않습니다
심지어 연안부두 주장대로라면 머리 끝 관념에서부터 우리가 말하는 경험이니 합리이니
발끝 신고 다니는 구두까지 일본식이 아닌게 어디 있느냐며 지칭에 대해 문제 삼느냐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총리니 장관이니 장군이니 죄다 일본과 우리의 표현이 같은 데 쭝국이 틀린게 그 무엇이 중요하며 지칭 같은 것들을 가지고 그래
연안부두는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총리가 무언지 미국이 무언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잇습니다
하지만 철학이 무언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권고사항으로 결국 철학을 하려면 일본의 근현대 지성사를 연구해 보라고 말해도 도무지 대화가 않될때가 많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럼 알았으니깐 두학이라고 할께여 아님 사고학이고 할까여 연안부두님 흥분마세염
글구 재귀대명사는 뭐랄까 독립 단독 뭐지 재귀가 뭐야이거
모 대부분의 사람과 대화하다보면 적당히 요따위로 나랑 타협하려고 시도 한다
왜 관념론이라고 했을까
왜 합리론이라고 했을까
왜 경험론이라고 했을까
왜 왜 왜
도대체 왜 철학이라고 했을까
쭝국넘들이 그랬나 옛날 고전에서 함 찾아볼까 일본넘들이 왜 그랬지 (여기서 좀 더 미시적으로 가면 결국 번역과 해석이라는 두번 째 나의 질문과 만난다)
"필로조피 그것은 철학이 아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다시말해 즉 철학이 무언지 연구해 보았다면 철학입문서에 활자하나 틀리지 않게 똑같은 "철학은 지혜로운....." 와 같은 형태로 개념 정리된(이 도한 나에게 있어 지칭이다) 것을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다고 할까요
왜 철학에 대해 아느것이 중요합니까?
다시한번 여러분에게 이 질문을 하며 마무리합니다
2편에서 번역과 해석과 관련해서 그리고 간헐적으로 논쟁한 니체에 대해서 칸트에 대해서 인식론 등 같은 것이 어어집니다
지난 게시판의 제 글 만 가지고 연안부두철학을 이해하기란 어려우며 잘못이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지난 게시판 총정리글을 다시한번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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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