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철학과 교수님께서 해 주신 얘기가 있습니다.
철학책을 읽을 때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왜 그런 문제가 문제거리가 되는지를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대학 1학년 때 들었던 얘기입니다만... 제가 그 후에 철학 공부를 할 때 크게 도움이 되었던 얘기입니다.
그 다음에는...
철학적인 생각을 할 때, 어떤 것이 당연하고 어떤 것이 당연하지 않은지를 생각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철학이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면, (제가 설명한 대로.^^)
아무런 생각이나 마구할 수 없거든요.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나 마구해서는 안되니까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거니까요.
그러다보니 생각할 때 생각의 재료나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들어요. 그건, 물리 전공하신다니까, 수학적인 생각을 할 때 아직 증명되지 않은 공식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이미 증명된 것, 혹은 정리나 공리만 사용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에는 정리하자면 이렇지요.
생각에 대한 생각을 하는 거니까, 생각을 할 때 헷갈리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 한다는 거고, 그러기 위해서 여러가지 생각의 장치들을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논리학 같은 것.
일단 간단히 말씀드렸는데,
또 더 훌륭한 분들께 질문을 해 보세요. |
|